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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맛!- Restaurant80

공덕동에 있는 유명한 굴다리 김치찌개 집 먼저 아래 이미지는 오늘 간 음식점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음식사진입니다. 먼저 특별하게 장사가 안되길 바래는 마음도 아니고 제 느낌대로 글을 써봅니다. 친구녀석이 방송에 나온 집이 있다고 해서 공덕동으로 향했습니다. 다행이도 사람들은 많지 않아 바로 앉을 수가 있었지요.주문은 아주 단순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편하고 좋지요. 일단 여기에 간 이유는 김치찌개를 워낙에 좋아하기 때문에 많이 먹을수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 가게 되었지요. 김치찌개는 김치만 먹지 않지요. 그 안에 들어간 고기맛이 같이 어우려져 맛을 내는 음식이기에 고기 맛도 무척궁금했습니다. 국물맛은 좋고 고기는 비개부분이 많지만 오래 삶아서 그런지 흐물흐물...여기까지 아주 제가 좋아하는 취향... 문제는 갑자기 들이닥친 손님들... 맛집으로.. 2015. 3. 1.
연대입구 근처의 콩나물 철판구이입니다. 식당은 많은데 너무나 획일적이어서 이런 점은 너무나 아쉽습니다. 장사 잘되는 품목이 있으면 누구나 다 따라하고, 그래서 새로운 집에 대한 갈망이 항상 있었지요. 물론 이 집도 그렇게 신기한 집은 아닙니다. 단지 제가 먹어 본 적이 없다는것 뿐이지요. 아무리 찾아봐도 찾기가 힘든 맛집들 여긴 맛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법 사람들이 많네요.식당 내부는 깔끔해서 좋았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맛은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하하하 사진이 제법 연하게 나왔네요. 소니 알파99로 담았습니다. 렌즈는 50.8이구요. 풀바디라 그런지 역시 빛을 받아들이는 부분이 제법 마음에 듭니다. 음~~ 음식 메뉴에 대해 말해야 하는데 갑자기 카메라로 흘렀네요. 제법 잘 굽고 나면 향내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음.. 2015. 2. 22.
동대문 생선골목에서 고등어와 오징어 볶음 동대문에는 거의 한달에 한번정도는 가는것 같습니다. 저는 특별히 볼일이 있는것이 아니라 원단을 사는 동안에는 저는 청계천과 동대문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는답니다. 담을때마다 놀라운것은 사진의 느낌이제스스로도 틀리다는것을 느낍니다. 자화자찬은 아니고 자주 보게 되다보니 좀 더 디테일해지는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머릿속에 담아두는 것이 있지요. 바로 동대문 생선골목에서의 식사입니다. 예전엔 저녁에 술한잔 하기 위해 닭한마리를 먹으러 갔던 같은 골목길입니다. 갈때마다 느끼지만 이 골목길은 거의 생선 굽는 냄새로 진동을 합니다. 한마디로 미치게 만드는것이지요. 언젠가는 꼭 먹고 말거야 하면서도 몇년을 벼르다 먹게 되었습니다. 오 정말 맛있어요. 마누라 입맛이 까탈스러운데 이곳 생선은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굽.. 2015. 2. 21.
낮술보다 더 심한 아침부터 한잔 결혼 안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결혼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상대가없다..그래서 결혼을 못한다. 나보다 잘났다. 근데 못했다. 결혼은 그런건가보다.잘나고 못나고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와의 관계라는 것...ㅎㅎ 아침부터 전화가 와서 낮술 한잔 하자고 해서...차라리 아침에 한잔하고 낮에 헤어지자고 했다. 무조건 좋다고 정말 아침 9시30분에 홍대로 왔다. 살아생전 처음이다. 밤새 술을 먹고 아침까지...아니 24시간 마셔본 적도 있지만술을 마시기 위해 아침부터 만난적은 없었다. 대단한 기록이다. ㅋㅋㅋ 근데 아침부터 술집이 열까?그건 걱정없다. 24시간 하는 집을 찾아가면 되니까... 일단 만나기로 한 장소는 내가 잘가는 돼지국밥 집이다. 거기서 걸쭉하게 국밥에 막걸리 한잔 할 예정이다. 마침 이 집 국밥.. 201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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