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박물관 옆 부천시민문화동산이라는 곳입니다.

만화박물관 옆 부천시민문화동산이라는 곳입니다.

부천이 은근히 갈곳이 많은것 같습니다. 벌써 이사온지 3년차로 들어섰네요. 세월이 세월이아닌듯 그냥 물이네요.

신촌만 모르고 살았지만 이젠 제법 익숙해져 오히려 잘온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부천을 중심으로 인천 그리고 시흥방향쪽 출사지가 제법 많거든요. 신촌에서 살았다면 큰맘먹고 가야할 장소들인데...

오늘 소개할곳은 만화박물관이 아니고 부천시민문화동산이라는 장소입니다. 

운전하면서 우연히 지나다 들린곳이지요. 

만화박물관 건물이 상당한 규모인가 봅니다. 실내는 잠깐 들어갔었네요. 입장료도 있고 시간도 별로없어 

다음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제가 서있는 곳은 한옥체험마을 앞입니다. 

역시 이곳도 스쳐지나듯 담아봅니다.

폐허처럼 변해버린 이곳이 부천시민문화동산이라는 곳이더군요. 이름을 알고 간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도상 나와있는 이름으로 알았습니다.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수없지만 관리가 전혀안되어있어 무섭기까지 합니다. 

멀리 보이는 도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이네요.

하지만 이렇게 또 새로운 생명체는 태어나고 자라고 번성하지요.

조형물이 특이합니다. 라이트업도 한 모양인데 지금도 불이들어오는지는 모르겠네요. 

이런 분위기가 오히려 출사지로 좋기도 하지요. 특히 모델이 있으면 참 좋긴한데...

아무리 무생물이라해도 불쌍한 느낌이 드네요. 팔도없고 금새 부러질것같은 허리...

라인은 참 이쁘게 잘만든것 같은데...

오래전 야인시대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 세트장 일부인듯 합니다. 

굉장히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로 알고 있는데 본적은 없네요. 

우연히 들린곳치고는 은근 다시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모델데리고...그러면 평생못갈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