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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돌담길 걸어보는것은 어떨까요?
오래전부터 돌담길 하면 덕수궁을 많이 떠올렸는데 이 곳 창덕궁 돌담길도 운치가 상당히 좋답니다.
창덕궁이름이 많이 낯설어 합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궁은 덕수궁, 경복궁, 후원, 비원 이런식이니까...
정확히 집고 넘어간다면 창덕궁은 이궁이라고 하는데 전쟁이나 재난으로 본궁의 역할을 하지 못할때를 대비해
만든 궁을 이궁이라고 합니다.
재밌는 점은 본궁인 경복궁보다 이 곳 창덕궁을 더 좋아했던 임금들도 많았다고 하네요.
경복궁은 뭔가 인공적인 설계가 가미된 반면에 이곳은 지형에 맞춰 자연과 가장 어울리게 지었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들 알고있는 비원이 이 안에 있습니다. 많이들 비원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비원이 아니고 정식 명칭은 후원이라고 합니다. 비원은 일제강점기때 만들어진 이름으로 아직도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쳐져야할 이름이 영어명칭에서는 "시크릿가든" 비원의 의미를 번역했네요.
글쎄요. 영어식 표현을 다르게 하기 힘들어서 그랬다고 밖엔 볼수없네요.
너무나 깔끔하게 잘 정돈된 느낌의 길입니다. 사진으로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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