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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풍경-Landscape

인천 계양산으로 가을산책입니다.

by lambba- 램바 201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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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산으로 가을산책입니다. 


아~ 추석의 긴 연휴가 저를 엄청나게 게으르게 만들어 버렸네요. 이렇게 긴 기간 블로그를 소홀히하게 되고...

포스팅 안하게 되니까 사진만 쌓여가고 처리는 해야하는데 귀차니즘이 문제내요. 이제라도 정신차리고..ㅎㅎ

일단 가볍게 복귀신고 해봅니다. 


요즘날씨가 아주 좋지요. 늦가을 분위기 지만 아직까지도 주변에서는 단풍놀이 가느라 신들이 났습니다. 

저는 쌍둥이 때문에 긴여행을 떠날수는 없지만 나름 머리굴려가며 무박여행으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가는 계양산의 모습입니다.



저 앞에 길게 은행나무 사이로 길이 놓여져 있습니다.  사거리에 계산역이 있는데 지하철 이용하시는 분은

참고 하세요. 자동차는 네비로 계양산공용주차장을 찾으시면 됩니다. 



망원으로 담아보고 광각으로도 담아봤습니다. 극과극의 모습이네요.



계양산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산입니다. 

우선 교통편이 아주 좋지요. 특히 자동차를 이용하면 새벽녁에 경인여전후문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공짜~~ 

두번째로는 높지 않다는 점!  세번째는 높지 않는 산인데도 불구하고 풍경은 끝내준다는 점!

네번째로는 다양한 코스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인가 봅니다. 



보면볼수록 아파트들 어마어마하네요. 앞으로 20년후면 낮은 주택들은 완전 박멸되지 않을까? 하는 예측해봅니다.



계양산 오르는 코스는 여러군데로 알고 있는데 저는 두 코스밖엔 모릅니다. 

제일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코스는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올라가면 금새 정상에 오르는것 같습니다.

이 코스는 계양산성을 지나쳐서 올라가는 코스로 제법 길어요.



대신 이쪽 길이 풍광이 좋습니다.



어디까지 보일까요? 김포공항이 보이고 더 멀리는 안개때문에 뭐가 뭔지 구별을 못하겠네요.



목장길같은 길을 따라 올라가보면 앞의 정자가 보이구요.



정자를 지나 조금 올라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아 화창한 날씨에 빛내림까지 저를 환영해주는군요. 이런 날씨 참 좋아하는데 여름엔 좀 힘들겠죠?



아래에서 바라봤을때 저 모습이 참 이뻤는데 사진은 뭐 그저그러네요. 



부러워하면서 담아봤습니다. ㅋㅋㅋ



조금 올라설때마다 아래를 자연스럽게 보게 되네요. 여기가 계양산성코스에선 정상이 되겠네요.



이젠 하산입니다. 정상까지 애초부터 갈생각이 없었구요. 오늘은 계양산에 가을을 느껴보고 싶어서 온건데...

아직까지 가을의 분위기보단 여름향기가 더 짙게 남아있네요.



다시 가야할듯 합니다. 서서히 달아오르는 분위기입니다.


저 앞에서 왼쪽은 관리사무소 방향이고 직진은 정상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하산입니다.  여기는 가을 분위기가 좀 느껴지네요.



아직까지 가을을 즐길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남아있는듯 합니다. 

올해는 북한산 정상을 한번쯤은 갈줄 알았는데 결국 북한산의 가을은 못보고 지나쳐 가네요. 

대신 계양산의 가을이나 원없이 즐겨야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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