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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해외- Abroad

난젠지 그리고 은각사 교토에서...

by lambba- 램바 2017.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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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젠지 그리고 은각사 교토에서...

 

많이 게으릅니다. 제가

여행한지 한달이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아직도 포스팅을 끝내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ㅎㅎ

지금쯤 교토는 가을이 흔적으로 남았을텐데...

어쨌든...

 

 

 

교토의 마지막날입니다. 그냥 두루두루 보다가 식사를 하면서 근처를 검색해보니 난젠지라는 곳이 나왔네요. 

그리고 은각사라고 하는 곳도... 

메뉴사진이 잘나온 식당을 찾다가 들어갔는데 오코노미야키집이었습니다. 헉!!! 

내가 제일 안먹으려하는 음식인데...먹고나면 배고프고 먹기전에 허기지는 음식이라...ㅋㅋㅋ

 

 

맥주 2잔을 마시고 음주운전으로 난젠지로 달렸습니다. 

그런데 이 집 사장님이 한국을 너무 좋아해  준비를 해주면서 명동에 관한 얘기를  나에게 마구마구 ...ㅎㅎ

혹시 한국에 대하여 궁금한게 있다면 메일로 연락하라고 서로 명함을 주고 받았네요. 

 

 

난젠지입니다.

 

 

저 위에 올라가려면 입장료 500엔을 내야합니다. 

그냥 위에만 오라가는건데...여기도 돈을 받다니...넘 비싸서 패스~~~

 

 

교토는 곳곳마다 입장료를 받는경우가 많습니다. 재밌는것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는데 또 입장료를 

받는 경우도 많다는거죠...ㅋㅋㅋ 물론 무료인 곳도 많습니다만...

 

 

 

막상 와보니 방송에서 많이 봤었던 장소... 교토에 오니까 각종 매체에서 봤던 장소들이 제법 많습니다. 

 

 
 

기모노입은 이쁜 아가씨들...

 

 

목적지는 정해놓고 자전거로 방향만 맞춰 달리다 우연히 발견한 길들...

지도상에 보면 은각사 바로 앞에 조그마한 천이 보입니다. 그 천을 따라 만들어진 길들이 너무나 이쁩니다. 

 

 

조용하고 아늑하고...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뭐 그런 생각도 들정도로...

 

 

냥이 녀석도 이런 길이 좋은가 봅니다.

 

 

난젠지에서 만났던 아가씨들이네요. 축지법을 쓰나요? 이렇게 빨리 갔다오다니...

 

 

저 분은 연필로 이 곳 내천을 중심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하나하나가 예술입니다. 

 

 

하루종일 앉아서 이런 그림을 그리고 있더군요. 사고 싶은데 들고 갈수가 없어서...

다음엔 꼭 사야겠어요. 예술입니다. 

 

 

드뎌 은각사로 들어갑니다. 

 

 

교토에서의 여행은 이걸로 마무리 되었네요. 아쉬움이 있다면 그놈의 술때문에 해만지면 술퍼마시고

아침이면 시간이 부족해 많이 못가고...

교토의 밤문화를 즐기지 못해 그 점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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