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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촌에 있는 밀땅면이라고 하는 음식점에 가봤습니다.
이름도 재밌지만 가게도 이쁘게 꾸며놨네요.
메뉴판에 나온 음식이름들도 독특하게 지어놨습니다.
근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ㅎㅎ
"사랑하면" 이런식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음식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적혀있어 좋습니다.
항상 이미지만 보고 시키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름이 독특하다보니 다 읽어보게 되네요.
근데 읽으면 바로 잊어버리는 기억력이 문제네요.
연대방향으로 가다보면 이렇게 2층에 있습니다.
비주얼이 어떤가요? 볶음밥입니다.
고소한 맛이 좋더군요. 채소가 곁들여져 있지만 김치맛과 양념된 고기맛으로 인해
채소의 기운을 느끼기 힘들더군요.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국물이 없다는...
가격에 비해 서브로 뭔가 채워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종류의 반찬이 있긴하지만 역시 단품으로 이렇게 보니 심플함보다는 초라함이 더 느껴집니다.
상차림의 디스플레이가 아쉽습니다.
소고기전골국물 맛과 비슷합니다.
면발도 좋고 살짝 매운맛이 잘 어울립니다.
양도 적당한 편이고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또 가게될까요? ㅎㅎ 밀땅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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