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고의야경 데이트코스, 영화속주인공이 되보세요.
요즘 부쩍 인왕산에 많이 오르게 되었네요. 갈때마다 궁금했던점이 바로 밤의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아예 야경을 위한 도전이 되었습니다. 좀 으시시 하겠지만 괜찮겠죠? ㅎㅎ
해는 벌써 벌겋게 달아올라 식히러 내려가는 중이네요.
항상 올라올때 마다 담는 지점입니다.
남산까지 쭈욱 뻗은 길 같아서 그런지 시원해 보여서 그런지 이상하게 이 광경이 마음에 듭니다.
저 파란하늘 속으로 진격입니다.
많이 어두워졌지만 그렇게 걱정안해도 됩니다. 완전한 밤이 되어도 길은 충분히 보일정도의 밝기를 유지하고 있더군요.
렌턴까지 준비해서 갔지만 사용할필요가 없었습니다.
멋지죠!!! 구름의 저 거만한 모습~~~ ㅎㅎ
하나둘씩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오~ 넘 좋네요. 바람까지 솔솔 불어주니... 최고의스크린입니다.
남산에도 불이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없을줄 알았는데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도 보이고 단순히 야경을 보러오는 사람들도 있고...
낮에는 왼쪽 청와대가 나오지 않게 신경을 써야하는데 밤엔 보이지 않으니까 상관없다고 하네요.
혹시 모르니 낮의 인왕산의 모습입니다. 비교해보셔요. http://lambba.tistory.com/308
드디어 갈망하던 밤이 되었네요. 정말 멋지네요.
빛이 남산을 중심으로 세상을 뒤덮는 느낌을 주고 싶어서...생각보단 괜찮지만 아쉬움이 더 많네요.
다음에 다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구석구석까지 파헤쳐보고 싶은 충동도 일어납니다. ㅎㅎ
망원으로 확 땡겨 담아보았습니다.
이 곳은 정상에서 자하문방향으로 좀더 가면 볼수 있는 장소입니다.
제가 올라온 곳이 독립문역에서 올라와서 이곳까지 천천히 오게 되면 대략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듯 합니다.
진입로부터 야경이 될만한 장소를 물색하면서 왔지만 이 곳이 최고입니다.
전체를 한꺼번에 시원하게 볼수 있는 장소인듯하네요.
오히려 이렇게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늦가을에 올라 야경을 보고 나면 넉넉하게 8시쯤 하산하여 부암동카페촌에 들려 차한잔
하는 데이트코스도 괜찮지 않을까?
인왕산은 24시간 통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월요일만 안된다고 했나? ㅎㅎ 솔직히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여튼 야경을 찍기 위해 여러군데를 다녀봤지만 인왕산의 서울야경이 가장 멋진 장소인듯 합니다.
그리고 밤을 두려워하시는 분들은 가능하면 같이 가시면 좋겠지만 저도 무서움 많이 타는 편인데...곳곳에 군인들이 있어서
덜 무서울거에요....물론 군이이 더무섭다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ㅎㅎㅎ
양들의 행복한 소리 - 램바(lambba)
羊の幸せな声 - レン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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