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무대배경 - 대만의 지우펀
대만의지우펀은 아기자기한 시장 골목길과 카페촌이 모여 있는 장소 입니다.
적당한넓이의 길이 짧게 자주 그리고 위로 아래로 형성된곳입니다.
이 곳에서 미야자키감독이 카페에 앉아 작품에 몰두했었다고 합니다.
센과치히로를 만들기 위해...
상상하기 힘들지요. 만화영화의 실제배경들이 존재한다는게...
그만큼 만화영화의 허구성에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를 첨가 함으로서
허무적인 요소를 많이 상쇄시킨듯 합니다. 참 존경스런 부분이네요.
이렇게 큰 얼굴이 카페 창밖에 걸려있습니다. 징그럽긴 해도 계속 쳐다보니 정도 가더군요.
그리고 이런 얼굴을 열쇠고리로 만들어서 팔기도 한답니다.
이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 엽서도 주구요. 기념품으로...ㅎㅎ
아쉬움이라면 밤의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초행길이라 길도 잘 모를뿐더러 차시간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할수없이 돌아와야 했지요.
이 곳은 볼거리도 먹거리도 살거리도 많습니다. 특히 오카리나는 저렴하고 넘 이뻐요.
그래서 10개나 샀답니다 물론 선물용이지만...
어떨까요? 밤의모습이 대략적으로 상상이 됩니다만 역시나 직접봐야 알수있겠지요. 그래서 다짐했습니다.
다음엔 꼭 반드시 다시 이곳을 찾겠노라고... 대만의 등축제기간에 맞춰서...
이 골목에서 한국드라마 온에어를 찍었다고 합니다 .
왼쪽이 그 식당인데...왠종일 김정구의 두만강이나 아님 동시대의 노래만 틀어주더군요.
아무래도 누군가 정보를 잘못 전달해준듯 합니다. ㅎㅎ
어쨌든 궁금해서 이 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너무 배고파 찍은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ㅋㅋㅋ
식사를 마치고 아쉬운 발걸음을 했습니다.
타이페이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두시간걸려서 온 지우펀이었습니다.
돌아갈때는 같은 길을 가는것보단 다르게 가기 위해 그냥 무작정 내려갔습니다 .
내려가다 저어~~~~기 보이는 곳까지 그냥 택시를 탔네요.
끝에 보이던 지점이 바로 여기였습니다.
한적하고 아기자기합니다.
역시 시장은 어느 나라에 가도 즐겁고 사람사는 느낌이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
이렇게 이름도 잘모르는 이곳에서 전철을 타고 다시 타이페이로 돌아왔습니다.
용산토토로숲 http://lambba.tistory.com/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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