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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732

이렇게 이쁜 하늘을 보여줬네요. 문래역 근처를 걷다 담아봤습니다. 새벽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오늘의 날씨가 무척이나 이쁠것이라는 예상을 했었는데...역시 예상대로네요.평범하게 걸었던 길 조차 하늘의 조화속에 특별한 장소로 탈바꿈 시켜줬습니다. 가을하늘이 정말 높습니다. 대신 필터가 없을 정도로 투과력이 높아 볕의 강도가 상당히 높네요.그래도 이런하늘이 좋습니다. 마약같은 하늘입니다. ㅎㅎ 점심을 먹기 위해 홈플러스를 끼고 한바퀴 돌아봅니다. 이 동네로 출근한지 4년이나 되었는데 이런 골목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이 곳에서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고기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간만에 느껴보는 제대로 된 김치찌개인듯... 식사를 마친 후 돌아가는 길에 한컷...아직까지 하늘은 살아있네요. 멋진 자태로...색상을 뽐내면서... 2015. 9. 3.
서울 최고의 야경 데이트코스, 영화속 주인공이 되보세요. 서울 최고의야경 데이트코스, 영화속주인공이 되보세요. 요즘 부쩍 인왕산에 많이 오르게 되었네요. 갈때마다 궁금했던점이 바로 밤의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아예 야경을 위한 도전이 되었습니다. 좀 으시시 하겠지만 괜찮겠죠? ㅎㅎ 해는 벌써 벌겋게 달아올라 식히러 내려가는 중이네요. 항상 올라올때 마다 담는 지점입니다. 남산까지 쭈욱 뻗은 길 같아서 그런지 시원해 보여서 그런지 이상하게 이 광경이 마음에 듭니다. 저 파란하늘 속으로 진격입니다. 많이 어두워졌지만 그렇게 걱정안해도 됩니다. 완전한 밤이 되어도 길은 충분히 보일정도의 밝기를 유지하고 있더군요. 렌턴까지 준비해서 갔지만 사용할필요가 없었습니다. 멋지죠!!! 구름의 저 거만한 모습~~~ ㅎㅎ 하나둘씩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오~ 넘 좋네요... 2015. 9. 2.
한옥이 주는 평온함 살기는 어떨지 몰라도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평온함을 느낀다. 2015. 8. 28.
오랜만에 올라본 인왕산입니다. 늦잠을 잤기 때문에 먼 곳으로 가기엔 시간이 맞지 않아서 집에서도 가깝고 풍겨이 좋을것 같은 인왕산으로 향했습니다. 독립문역에서 올라가기 때문에 인왕사를 거쳐서 갈수도 있지요. 인왕사를 통해 위로 올라가면 그쪽은 무속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어쩐지 오르면서 좀 겁이나기도 했지요. ㅎㅎ 인왕사로 오르는 왼쪽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인왕산으로 올라갈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넉넉하게 20분정도 올라가면 이런 풍경들을 볼수 있습니다. 광각렌즈로 담아서 인지 남산이 엄청나게 아득하게 보이네요. 이 성벽길이 남산까지 쭈욱 이어진듯 합니다. 달에서 보면 만리장성처럼 보일까요? ㅋㅋㅋ 햇살에 반사되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담아봤습니다. 빛갈래짐이 환상적으로 나왔네요. 이 방향은 정면으로는 창의문쪽이고 왼쪽은 무악.. 201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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