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씨가 맞네요. 자전거 타기 딱 좋습니다.
제목처럼 오늘은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봄날씨였습니다.
바람은 분명 차가웠지만 거세지 않았고 적당한 속도를 내면
오히려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의 적당한 온도였던것 같습니다.
하늘을 보며 오늘은 꼭 자전거를 타겠다고 했는데 역시
타길 잘한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10분동안 찍다찍어서 한장 건졌네요.
너무 힘들게 담았는데 담고보니 그닥입니다. ㅎㅎ
출발은 항상 고민을 만들어내는 장소 서강대교밑입니다.
앞으로 가면 마포대교 방향 뒤로 가면 양화대교 방향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양화대교 방향으로 향하게 되었네요. 이쪽 방향은 무리없이 가볍게 타는 코스일때이고
마포대교 방향은 좀 멀리가거나 운동좀 해야겠군 하는 코스입니다.
오늘의 날씨가 짐작되어지는 듯...
언제봐도 한강은 바다처럼 넓은 인상을 줍니다.
제법 멀리 떨어진 거리인데 쓸만한 렌즈이네요.
탐론 16300 입니다. 최근에 구입한 렌즈입니다. 여행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고로 들였습니다.
니콘 바디는 아무렌즈나 물려도 잘 소화하는것 같습니다.
반면에 소니는 무슨렌즈를 끼워도 불편하고 오작동이고...근데 왜 사용하느냐? 하하 저렴해서요.
어쨌든 이 정도의 선예도면 앞으로 사진생활이 즐거워질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엔...
분이기는 가을이네요.
양화대교의 모습도 여전합니다.
오늘은 이 곳에서 한번 걸쳐봤습니다.
찍으려던 의도와는 사뭇다르게 나왔지만...그것보단 구조물들이 너무 많네요.
이 곳의 재발견이 오늘의 큰 수확입니다.
평소엔 그닥 신경쓰지 않았던 구간인데 역광의 모습이 제법 이쁘게 담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래서 서두에 말씀드렸듯 이 곳에서 10여분간 머물다 떠났습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 한강의 사진들이 대거 등록될것 같습니다.
즐거운 사진생활의 신호탄이 된셈이죠...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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