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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30분이면 구마모토에 도착한다. 역시 유명한 시칸센답다.
엄청난 거리를 30분만에 해결하다니...그림에서 보듯 거의 남북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어쨌든 가볍게 구마모토시에 도착하였다. 역 앞의 이 건축물이라고 해야하나? 참 인상적이다.
이 곳을 통해 저 푸른 하늘과 구름을 쳐다보니 하늘과 땅이 뒤바뀐듯 하다.
일정상 이 곳에서 반나절만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저녁을 먹은 후 아소로 넘어갈 예정이기 때문에
힘들어도 좀 서두르면 다녀야 했다.
일본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면 흔히 볼수 있는 이 물고기들...ㅎㅎ 정말 갖고 싶다.
근데 산다해도 집에 걸 곳이 없다. ㅋㅋㅋ
이 도시의 특징중 하나가 바로 노면전차가 있다는거...
우리나라도 종로에 이 전차가 다니면 참 즐거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차를 도입한다 안한다. 한동안 말이 많았는데 이젠 완전 쏙 들어갔다.
햇볕은 따갑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 그나마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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