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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3

오랜만에 올라본 인왕산입니다. 늦잠을 잤기 때문에 먼 곳으로 가기엔 시간이 맞지 않아서 집에서도 가깝고 풍겨이 좋을것 같은 인왕산으로 향했습니다. 독립문역에서 올라가기 때문에 인왕사를 거쳐서 갈수도 있지요. 인왕사를 통해 위로 올라가면 그쪽은 무속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어쩐지 오르면서 좀 겁이나기도 했지요. ㅎㅎ 인왕사로 오르는 왼쪽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인왕산으로 올라갈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넉넉하게 20분정도 올라가면 이런 풍경들을 볼수 있습니다. 광각렌즈로 담아서 인지 남산이 엄청나게 아득하게 보이네요. 이 성벽길이 남산까지 쭈욱 이어진듯 합니다. 달에서 보면 만리장성처럼 보일까요? ㅋㅋㅋ 햇살에 반사되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담아봤습니다. 빛갈래짐이 환상적으로 나왔네요. 이 방향은 정면으로는 창의문쪽이고 왼쪽은 무악.. 2015. 8. 26.
담양에서 먹은 떡갈비정식 담양의 유명한 떡갈비집이라고 추천해서 서울에서 출발할때부터 목적지를 이 집으로 정했다. 가격 정말 쎄다. 1인분에 28000원 그런 그러니까 저 상들이 56000원인 셈이다. 저 정도가격이면 어디를 가도 대접받으며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값이다. 양이 아니라 질이라고 한다면... 내 생각엔 전라도음식하면 일단 푸짐한것이 먼저 떠오른다. 물론 저 음식들 다 먹으면 엄청 배부르다. 당연히 메인 요리를 빼면 리필이 가능한 반찬들이고... 하지만 뭔가 성의없어 보이는 느낌은 워낙에 엄청난 음식공세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여튼 내 입맛에는 그저 그랬다. 내 기준엔 항상 다시 가고 싶은 집이 맛집이라고 생각을 한다. 뭔가 확 하나라도 사로 잡았다면 며칠 후 그 집의 음식이 떠오르기 마련이기 때문에... 무작정 욕.. 2015. 8. 25.
신촌연세로에 있는 전주콩나물국밥 각격도 저렴하지만 맛도 깔끔하고 아주 좋습니다. 가격이 궁금하죠!!! ㅎㅎ 3800원입니다. 너무나 착한가격... 세트로 시켜먹어도 좋습니다. 콩나물국밥에 모주 한잔 걸치면 아주 딱이거든요. 흠이라면 모주한잔 값이 2000원...콩국밥에 비하면 상당히 비싸죠...하지만 밥값이 싸니까 언제나 함께 즐기게 됩니다. 부추전세트로 먹어봤습니다. 바싹한게 너무 맛있어요. 제가 칭찬하는 집들은 맛은 정말 괜찮은 집입니다. 간혹 불친절한 집들이 있긴 하지만 이 집은 친절하답니다. ㅎㅎ 2015. 8. 20.
창덕궁 후원 어제는 광복70주년이라 창덕궁이 무료였네요. 창덕궁후원이 가고 싶어서 갔는데...무료라해서 좋아했는데...하지만 후원은 유료였습니다. 후원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들어갈수있다고 했는데 다행이도 누눈가 예매후 오질 않아서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중국어,일본어,영어 버전의 가이드가 계시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가면 더 좋을듯 합니다. 창덕궁 여기저기 내용을 전혀 알수가 없으므로 가능한 가이드와 함께 다니시는게 낫네요. 저는 중국어 가이드분에게 들었는데 비원이라는 말은 조선시대 정원을 격하시켜 만든 말이라고 하네요. 이 놈의 구름이 이 곳으로 이끌고 온셈이네요. 소니 a99와 1635za 렌즈로 촬영했습니다. 파란하늘은 제대로 표현하네요. 빛갈래짐이 예술입니다. 찍어보곤 깜짝놀랬어요. 이정도까지...야경은 어떻.. 2015.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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