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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해외- Abroad

도쿄 여행 야경 추천지 밤의 풍경을 빛으로 그려볼까? 에이타이교(永代橋)

by lambba- 램바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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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야경 추천지 밤의 풍경을 빛으로 그려볼까? 에이타이교(永代橋)

 

이 다리에는 특별한 야경이 숨겨져 있습니다. 저도 아직 보지를 못했네요. 

에이타이교 밑으로 많은 배들이 지나갑니다. 그 배 선상에는 레이저가 빛을 발하나 봐요. 

그 빛의 궤적을 담으면 환상적인 모습의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위의 구글지도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많은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장노출로 찍힌 사진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바로 이 다리 위에서 담은 것입니다. 

제가 갔을 땐 배들이 다니지 않았던 시기와 또 시간대 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허탈하게 돌아왔지만 생각해보면 그닥 실패했다고 생각하지도 않네요.

왜냐하면 저만의 방법으로 빛을 채웠거든요. ㅎㅎ

에이타이교(永代橋) 밑으로 흐르는 강의 이름은 스미다강(隅田川) 이라고 합니다. 

스미다강(隅田川) 을 건너는 다리들은 우리나라의 한강처럼 무수히 많습니다. 

다리별 야경의 묘미도 좋고요. 한강처럼 걸어보며 도쿄의 모습을 산책하듯 구경해도 좋을것 같네요.

오늘은 이 곳에서 사진 담는 위치와 함께 시기를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봄이 되면 다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에이타이교(永代橋) 사진 포인트에 도착할 수 있는 역은 두개가 있습니다. 

 

도쿄 메트로 토자이선: 가야바초 역, 몬젠 나카초역

(東京メトロ東西線: 茅場町駅,門前仲町駅)

둘다 역에서 10분 이상 소요되고요. 조금 가까운 쪽은 가야바초 역 3번출구 쪽입니다.

다리가 제법 길어요. 어쨌든 다리 중앙 정도쯤 가면 찻길 쪽으로 검은 점이 있습니다. 

그 점에서 가야바초 역 방향으로 대략 5미터 정도에 삼각대를 설치하면 배가 거의 바로 밑으로 

지나갑니다. 

 

배가 많이 다니는 시기와 시간?

봄에서 가을이 가장 많이 다니며, 18시에서 20시 사이에 많이 통과 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 이벤트가 펼쳐지는 날도 가능하고요. 예를 들면 스미다강 불꽃놀이와 

오다이바 불꽃놀이등 이벤트 행사가 있는 날에는 어김없이 배들이 지나갑니다. 

여기는 인기가 많은 포지션입니다. 때문에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오히려 

가지 않은것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삼각대의 치열한 싸움은 국적을 불문 합니다. 

그리고 한번 찍기 시작하면 2시간을 내리 찍어야 합니다. 

삼각대가 무지 막지하게 좋지 않은 이상은 스택사진으로 담으시길 권장합니다. 

어쨌든 찍다가 움직여야 할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내지는 아무래도 다리 위이기 때문에

흔들림에 대한 대비도 해야할것 같네요. 

렌즈는 2470렌즈면 충분하고요. F값은 10~15 정도 30초 안에서 해결하세요. 벌브는 하지말고...

아무래도 ISO는 100이 좋겠죠...

어떤 삼각대가 좋을까요?

무조건 튼튼한게 좋지만 한국에서 가지고 여기까지 힘들겠지요?

높에 설치하지 않고 다리 난간 틈으로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적당히 짧게 해서 

강한 지지효과를 얻는게 좋겠습니다. 

https://youtu.be/QmPN3qmlLRo?si=RH9VRflT4WRLMFY8

에이타이교(永代橋)  동영상 입니다. 참고 하시어 가볼만 한 곳인지 판단하세요. 

어쨌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경험담에 의하면 2시간 찍고 2시간이상 후작업을 했다고 하는데...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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