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공해변, 아름다움과 휴식을 선사하는 명소 이나게노하마,가미카와의 해변, 그리고 마쿠하리의 해변

일본 인공해변, 아름다움과 휴식을 선사하는 명소 이나게노하마,가미카와의 해변, 그리고 마쿠하리의 해변

오래전 이승엽이 활동했던 치바 마린스 팀이 있는 곳이 마쿠하리 해변에 스타디움이 있습니다.

이 곳은 일몰을 보기에 좋고 광활한 해변이 매력적인 곳이지요. 

일본에서 일몰을 보기 좋은 가장 큰 장점이 일몰시간이 한국보다 빠릅니다. 

덕분에 귀가 시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만큼 낮에 활동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여행객에겐 그닥 좋은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일몰이 빠르다는 것은 일출도 빠르다는 거죠...

겨울은 좀 괜찮은 편이지만 여름엔 일출을 보는것은 차가 없다면 거의 불가능해 보여요.

오늘은 일본에 위치한 세 개의 아름다운 인공해변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바다와 함께 보이는 후지산 - 마쿠하리 해변에서

 

이나게노하마해변,가미카와의 해변, 그리고 마쿠하리의 해변은 총 연장 약 4.3km로,

일본 내에서 가장 긴 해변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빨간색 영역이 인공해변 영역입니다.

먼저, 이나게노하마는 일본에서 최초로 조성된 인공 해수욕장으로, 그 위치가 도쿄 도심에서 가장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은 이나게해변공원(稲毛海浜公園) 수영장과 인접해 있어 매년 방문객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다음으로, 가미카와 해변에서는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가 활발히 진행되어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쿠하리 해변에서는 불꽃축제와 레드불 에어 레이스 같은제적인 이벤트도 개최되어,

이벤트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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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개의 해변에서는 도쿄만 너머로 후지산과 도쿄의 고층 빌딩, 그리고 도쿄 스카이트리 등을

조망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저 멀리 스카이트리가 보입니다.

 

매년 2월과 10월에는 다이아몬드 후지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합니다.

이들 해변은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광활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에도 시대의 유명한 일본 그림가인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작품에도 이들 해변이 그려진 적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어업 등 생업의 장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으며,

문인과 예술가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소였습니다.

해수욕과 조개잡이 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붐비곤 했습니다.

 

또한, 이나게 해안은 민간 항공의 발상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1912년에 일본 최초의 민간 비행장이 개설되었고,

그 후 많은 민간 비행가들이 이곳에서 활약했습니다.

이곳이 비행장으로 선택된 이유는 수심이 얕고 썰물 때에는 갯벌로 변하며,

모래가 쌓여 있어 무거운 차량도 운행하기 편리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예전부터 현재까지 이들 해변은 사람들의 휴식처로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또한, JR 케이요선의 지바 미나토역이나, 이나게 역에서 하차하여  짧은 거리를 걸어서

이들 해변에 도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들 해변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혹시 치바에 방문하여 바다쪽 여행을 계획하신 다면 이나게노하마, 가미카와의 해변,

그리고 마쿠하리의 해변을 방문하여 아름다움과 휴식을 경험해보세요.

이들 해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도쿄의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만남을 즐겨보세요.

좋은 여행이 되시길 바라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