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즐긴다. 다이소의 호박전등으로...
작년에 할로윈데이에 장식할 호박램프를 사기위해 다이소에 갔었습니다. 근데 제가 알고 있는 다이소 3군데
모두 품절이더군요. 작년의 일이 생각이 나서인지 올해는 10월달 되자마자 다이소에 가서 바로 사들이기 시작...
시흥갯골생태공원 얘기해야겠네요. 다이소 제품은 다음 포스팅으로...
구글에서 훔쳐온 글자이미지를 넣어봤습니다.
실은 시흥갯골생태공원에 별사진을 찍기 위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별을 전혀 볼수없을 정도로
구름이 완전히 하늘을 덮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실망스런 마음으로 찍었는데 저런 분위기의 사진이 나왔네요.
갑자기 떠오른 생각...
다행이도 차에 호박전등이 마침 있었지요. 그래서...
별의 별짓을 다하게 됩니다. 이 한밤중에 말이죠. 그것도 혼자서...애 아버지가 말이야...
나이도 많은것이...ㅋㅋㅋ
하다가 재미붙어서 정말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겠더군요.
생태공원의 모습이 본래는 리조트같은 분위기였는데 제가 완전 말아버렸습니다. 할로윈장소로 말이지요.
장노출을 주고 렌즈를 돌리면서 찍는 주밍기법으로 찍은것인데 예상했던것 이상으로 재밌는 사진이 나왔습니다.
어떤가요? 제법 갯골생태공원과 잘어울리지 않나요?
저렇게 놓아둔 후에 장노출에서 렌즈를 돌리면 위와 같은 사진들이 나오게 됩니다.
팁이라면 물체의 높이와 카메라의 높이가 비슷한 상태가 좋습니다. 그래야 촛점이 비슷한 위치가 되고 크게
확대되는 느낌을 줄수 있지요.
그리고 최대로 땡겨서 누른 후 바로 렌즈를 신속하게 돌려줍니다. 셔터속도는 30초를 주었습니다.
뭐 굳이 주밍으로 찍지 않아도 이런 분위기도 괜찮네요. 나름...
다이소에서 2천원주고 산 녀석인데 제법 쓸만해요.
아쉬움이라면 잔뜩가져와서 깔았어야 하지 않았나?
그러면서 정말 잔뜩 가져와서 전부 펼칠 용기가 있나 싶기도 하고...ㅎㅎ
이 사진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저 거미줄 덕분에 리얼하게 느껴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번 할로윈데이는 쌍둥이와 함께 재밌게 보내려고 합니다. 근데 얘들이 기억이나 할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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