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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국내- Korea

일산호수공원 처음 가봤습니다. 정말 좋네요.

by lambba- 램바 2017.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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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 처음 가봤습니다. 정말 좋네요.



일산호수공원 말로만 듣기로 몇십년은 된것같은 그런 장소입니다. 

근처까지 가본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공원내로 들어가보기는 처음이네요. 



규모가 커서 그냥 걷기엔 너무 막연해 보여 자전거를 빌리려 했더니 인기가 많은 공원이네요. 자전거가 한대도

없었습니다. 할수없이 뚜벅이로 다녀야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걸을만 하네요. 시야로는 거리감이 있어 보였는데 막상 돌아보니 천천히 보면서

걷는것이 더 낫더군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여유럽게 담을수 있었네요.  

아마도 주말이면 바글바글 하지 않을까?  



이쁜 모델들은 아니지만 남정네들의 뒷모습도 담아봅니다.



이런 그네들이 호수공원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은 그냥 외부에서 보이는 느낌보단 확실히 이렇게 속으로 속으로 들어오니 더 매력적입니다. 

숙성된것처럼 이쁘게 잘 다듬어져 왔다는것이 느껴집니다.



연인들의 뒷모습이 이뻐서 몰카입니다. 잡혀가나요? ㅎㅎ



바로 옆 벤치엔 홀로 지키는 아가씨? 학생? 모르겠다.



뭐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완전 숲속 도서관이네요. 노트북 들고와서 작업하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이에만 있었어도 자주 오고 싶은 장소입니다.



재미있는 조형물입니다. 텔레비젼 위에 앉아 저들에게 숭배를 받아봤습니다.



뒷통수에 쓰여진 번호는 뭘 상징하는걸까요?  지금와서 궁금한건 뭔 심보일까? ㅋㅋㅋ

다음에 가면 확인좀 해봐야겠습니다.



저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겨 한동한 묵묵히 쉬다가 나왔습니다. 실은 날씨가 무척 더웠거든요. 



해지는 일산호수공원의 모습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일산호수공원에 대해 설명할순없지만 공원이란 편안한 휴식을 할수있는 공간이라면 충분하지요. 

이 곳은 공원의 기본적인 역할은 충분히 수행하면서도 부가적으로 볼거리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가 공존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다음엔 넉넉한 시간을 이용해서 재방문해봐야겠네요. 가을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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