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알파550 모델!!  나온지 꽤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모델중 하나이지요.

저는 니콘 d90부터 dlsr을 사용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남들이 사니까 나도 갖고 싶어서, 동영상도 되니까 그냥 사버린 모델이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선택을 잘한것 같습니다. 왜?


초보가 사용하기엔 다소 어려운 모델이었지만 덕분에 지금까지 취미생활을 할수있는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d90의 장점은 그립감이 너무 좋다는...그리고 결정적으로 셔터 소리가 거의 환상적, 특히 연사로 찍게 되면 주변 사람들이

감탄을 하니까 초보가 가지고 다니면서 뽀대는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카메라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면 역시 수동으로 찍는것이겠지요. 특히 야간에 찍을땐 무조건 후레쉬를 터트려야 한다는 생각이

초보때인것 같고...ㅎㅎ 그럼 후레쉬없이 찍으려면? 수동으로 찍어야겠지요. 


네 그렇습니다. d90의 수동모드는 F값과 셔속을 이해하기엔 안성 맞춤이었어요. 하루종일 쫄쫄 굶어가며 사진을 찍고 취미 생활의

밑거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시작된 사진생활이 도둑놈에게 뺏겨버려 취미생활도 접으려는 찰라...

우연히 a550을 만난것이지요. 


니콘을 쓰다가 이 모델을 쓰니까 어떤 느낌이랄까? 마치 자동차 스틱을 운전하다 오토로 운전하는 느낌? 

그 정도로 바디가 편하게 설계되어 있더군요. 게다가 보정을 하면 이상할 만큼의 진한 색감이 후보정의 시간마저 절약시켜주는

그런 바디입니다.  


SONY | SLT-A55V | Manual | Spot | 1/80sec | F/2.8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하지만 그러한 장점이 저에겐 치명적인 단점으로 되어가더군요. 심도를 미리 LCD 창으로 보면서 찍게 되다보니 셔속이나 F값에 

대해 둔감해지더라 이겁니다. M모드로 찍고 있지만 오토로 찍는 느낌이 되버린거죠.

그래서 다시 니콘 d7000을 사버렸습니다. 역시 니콘입니다. 다이얼을 돌리며 찍는 쾌감이 최고죠...


소니는 다이얼 하나로 기능키를 이용하여 사용하게 되고 포커스 이동도 불편한 편이죠. 

또 AF속도는 환상적으로 느리지요. 미쳐버립니다. ㅎㅎ 그런데 왜 사용하느냐? 로우앵글과 연사속도 그리고 색감 때문이지요 

연사속도는 raw 파일로 찍어도 환상적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니콘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SONY | SLT-A55V | Manual | Spot | 1/80sec | F/2.8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어느 모델이 좋냐?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서 둘다 좋네요. d7000은 버퍼링이 너무 심해 연사에 약하고 550d는 연사는 좋은데

af가 느리다는...그래서 서로에게 맞는 렌즈를 정했습니다.


SONY | SLT-A55V | Manual | Spot | 1/80sec | F/2.8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d7000에는 토키나 광각을, a550에겐 탐론 18-270을...

이렇게 투바디를 가지고 다니면 풀바디 부럽지 않습니다. 물론 풀바디의 묘한 빛의 느낌은 살리긴 힘들지만...

전문업종도 아니라 그 정도까지는 욕심도 없네요. ㅎㅎ


SONY | SLT-A55V | Manual | Spot | 1/80sec | F/2.8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어쨌든 풀바디 한대값도 안되는 비용에 두개의 바디를 사용할수 있지요.사진을 좀 많이 찍다보니 렌즈 갈아끼우는것이 귀찮음?

귀찮다기 보단 찰라의 순간을 놓칠때가 있어 차라리 투바디를 사용해야겠구나 하지요. 

그런 생각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바디 3개까지....완전 미친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ㅎㅎ



SONY | SLT-A55V | Manual | Spot | 1/80sec | F/2.8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이제는 바디에 대한 친숙함은 끝난것 같습니다. 다양한 렌즈에 대한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기네요. 


일본과자인줄알았는데...http://lambba.tistory.com/16



블로그 이미지

램바(lambba) lambba(램바)

여행하면서 느끼고 싶고, 기억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었던 모든것들을 카메라로 담아봅니다. 소소한 즐거움이 묻어나는 그런 사진 생활블로거가 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