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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맛!- Restaurant

쭈꾸미 비빔밥 요리

by lambba- 램바 201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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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 마리오신관에 있는 쭈꾸미 비빔밥입니다. 깔끔하고 샐러드도 맛있네요. 사진엔 없지만...

쭈꾸미 요리를 좋아하는데 마침 있어서 먹게 되었네요. 적당히 매운맛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간단한 정식메뉴네요.

가격대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김치냉묵국 국물은 일품이었습니다. 저에게는...ㅎㅎ 거의 다 혼자 마신듯 합니다. 

다만 저 면의 역할은 무엇일까 할정도로 존재감이 너무나 미약합니다. 데코레이션 정도라고 할까요?

함께 어우러진 맛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조그만 그릇에 아담히 담겨져 나온 죽.... 죽입니다. 컥! 이걸 유머라고...ㅎㅎ

적당한 양이라 좋았네요. 역시 다만 아쉽다면 저 맛을 느끼려 할때 이미 모든 메뉴들이 다 나와 메뉴가 나오는 인터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서빙하는 입장에선 귀찮겠지만 그게 서비스 마인드 아닐까요?

 

 

여기에 콩나물을 얹히고...

 

 

이렇게 나온 쭈꾸미와 함께...

 

 

한군데로 모아봅니다. 여기 사진에선 콩나물이 빠졌네요. 

쭈꾸미 맛이 구수한게 아주 좋습니다. 역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쭈꾸미 덜 매운것으로 시켰지만 그래도 짠 맛이 더 강하더군요.

채소의 종류가 더 많아 양념을 조절할수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차가워서 식감이 떨어졌습니다. 근데 원래 차갑게 해서 먹는건가요? 제가 무식해서 하는 소리일진 모르지만 

뜨끈해야 맛있지 않을까 해서요. 

 

 

김치찌개 전문점에 갔을때 가장 불만인 반찬이 무엇일까요? ㅎㅎ 김치입니다. 이미 김치찌개에 김치가 다량으로 들어있는데...

물론 그래도 김치 드시는 분들 있으시고 찾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단적인 예는 그 만큼 어울리는 반찬을 신경써서 내주는

음식점이 그리 많지 않다는거죠. 

 

갑자기 이 얘기를 꺼낸 얘기는 이 집이 단적인 예의 음식점은 아니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훨씬 더 좋은 구성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꺼내봤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아주 좋았구요. 다시 가고 싶은 집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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