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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sound of923

간만에 먹어보는 쫄깃한 면발의 국수- 홍대에서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국수집이었는데 오늘은 유난히 들어가보고 싶어져 들어간 곳... 겉보기엔 그냥 평범한 국수집, 이쁜느낌은 그닥 들진 않았지만...제법 손님이 많다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하고 남 먹는 모습만 쳐다보니 침만 꼴딱꼴딱...ㅎㅎ 근데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보통 국수집은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미리 면들을 준비하고 내놓는게 보통인데... 이 집은 어떻게해서 내보내는지는 모르겠지만 면발이 살아있어요. 그래서 기존엔 국물맛과 비빔 소스에서 느끼는 맛으로 먹었었는데 간만에 면발을 느끼며 먹었네요. 맛있습니다. 이 집 벽에 엄청나게 큰 시계가 걸려있네요. 물론 가진 않지만... 여튼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고 깔끔한편입니다. 근데 인테리어 뭐가 중요합니까... 음식점에 갔으면 음식맛이 중요하.. 2015. 2. 3.
전철을 기다리며 한컷 담아봅니다.- 일본에서 사람사는 곳의 모습은 어디든 똑같지요. 기다리며 지루할때 예전엔 신문을 보았겠지요. 이젠 한결같이 고개숙인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군요. 일본에 첨 간때가 2004년 그 후론 매년 2번정도씩은 일본을 왔다갔다하고 있지만 적어도 전철안의 모습은 변한게 없습니다. 사람들의 생활태도만 변했을뿐... 새로 생긴 노선들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기존의 노선들의 실내외는 변화가 거의 없어보입니다. 특히 전철이 달리는 코스의 주변 경관은 10년전의 모습이나 똑같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을 무색케하는군요.변화의 속도에 너무나 빠른 우리나라와 천천히 기존것을 가능한 유지하면서 변화시키는 일본... 때론 이런 변화의 속도에 갑갑할때가 많지요. 첨엔 즐겼던 일본문화가 불편함을 호소하는 방향으로 바뀝니.. 2015. 2. 2.
먹고 싶은 마음에 담아봤습니다. 진열장에 넣여져 있는 탐스러운 케익들... 뱃속으로 담고 싶은 마음을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딸기의 빨간색이 엄청나게 유혹합니다. "데려가 줘요~~" 어후 야하다. ㅎㅎ 점점 변태가 되어가네요. ㅋㅋㅋ 2015. 2. 1.
재밌는 인테리어 소품 숙대근처에 있는 이자까야...우리나라식으로 하면 투다리같은 곳...실내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메뉴판 보려면 후레쉬를 켜야할 정도...처음 가봤는데 다들 그렇게 보고 있어서 독특한 아이디어라고 생가함...ㅎㅎ하늘의 우산...저런 소품으로 하늘 위에서 마시는 느낌이랄까...그래서 이렇게 심하게 어둡게 했는지도... 201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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