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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7

시화방조제 그리고 달전망대입니다. 폭염을 뚫고 가봤습니다. 시화방조제 그리고 달전망대입니다. 폭염을 뚫고 가봤습니다. 아침부터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그리고 마누라폰... 연속으로 문자메시지가 들어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날아온 문자들 "폭염경보" 집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그냥 따스한 느낌의 햇살 하지만막상 나가보니 살을 튀겨내는 듯한 고통이 동반되더군요. 폭염을 이겨내기 위해 달렸습니다. 시화방조제로... 왜? 전에 자전거를 타고 시화방조제입구까지 와서 돌아간 아픈 기억 때문에 이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그때는 힘들어서 돌아갔다기 보단 자전거도로가 차량을 마주보고 달리는 역주행 형태이기 때문에 온갖 먼지와바람을 이겨내야 하는 악조건이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차를 타고 도전해봤는데 차에서 내리기가 겁이 날정도의 정말 말로만 하던 찜통이었습니다. 차에서 내리기도 싫었지만 .. 2017. 8. 3.
시흥 관곡지에 비가 내린날 분위기 좋네요. 연꽃테마파크입니다. 시흥 관곡지에 비가 내린날 분위기 좋네요. 연꽃테마파크입니다. 새벽에 엄청나게 쏟아진 비는 오전이 되니 멈췄다. 이렇게 쏟아지면 뭔가 큰일이 나진 않을지 염려스런 마음도생기면서 겁도 먹게되는데 어느 새 비가 그치자 언제 그랬냐는듯 밖으로 나갈 생각뿐이었다. 그러다 문뜩 떠오른 이 곳 시흥 관곡지! 다행스런것은 집에서 그리 멀지않아 이젠 자주 갈수있는 장소중 하나가 되었다. 비가오면 궁금하고 날씨 맑은 날도 궁금하고 겨울은 어떨지도 궁금하고 그래서 멀리 있지 않아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모든 생각은 단순하게 하고 행동은 민첩하게 해야 마음이 편안해진다. 물론 내 방식이지만...ㅎㅎ 저 트랙터가 없었으면 무진장 심심했겠습니다?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충분히 한몫을 하네요. 멀리서 대강 짐작을 했지만 나름 느낌.. 2017. 8. 1.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는 끝났지만 마지막 봄을 느껴보았습니다.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는 끝났지만 마지막 봄을 느껴보았습니다. 부천으로 이사오고 좀 여유가 생기니 이리저리 많이 기웃거리게 되었네요. 이번엔 주변분들이 도당산에서 벚꽃축제를 한다기에 가보았습니다. 길도 잘모르고 일단 주차가 가장 쉬운쪽으로 댄 후 산으로 난 길을 따라 들어가보았습니다. 하얀눈밭처럼 펼쳐진 공간이 나만의 특별한 공간인듯한 착각에도 빠져봅니다. 녹색과 어우러진 봄의 자취들은 이렇게 또 내년에 볼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주네요. 이렇게 보니 좀 징그런 느낌도 들어요. ㅋㅋㅋ 모르고 들어간 길 치고는 인공감미료가 많이 생략된 모습의 나무들을 바라봅니다. 괴이한 자태가 오히려 탄성을 불러일으키고 마음을 빼앗겨 버리네요. 축제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모습도 사라진 모양입니다. 여기 다녀간 사람들은 엄청나게.. 2017.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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