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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31

부천종합운동장이 보이는 원미산 정상 그리고 둘레길입니다. 부천종합운동장이 보이는 원미산 정상 그리고 둘레길입니다. 부천에 이사온지 10개월정도 되었습니다. 한여름에 이사를 와서 이래저래 시간만 보냈고 이제라도 좀더 다녀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변에 있는 산을 다녀와봤습니다. 원미산이라고 하는데 집에서 자전거로 15분정도...소사역에선 걸어서 10분정도면 원미산에 올라갈수 있는 진입로에 다다를수 있습니다. 양옆이 철조망으로 된 길보단 꽃길이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담아봤네요. 좁은통로는 나름 마음에 드는데...ㅎㅎ 조금 올라서니 세상에나 이런 멋진 곳이 숨어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별로없는걸로 봐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인가 봅니다. 간간히 진달래꽃들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아시는분들은 도시락들 준비해와서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벚꽃을 바라보면서... .. 2017. 4. 11.
협재해변을 따라 쭈욱 드라이브 이름은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위치는 몰랐던곳 차로 달리다 보니 그냥 눈에 확들어오는 곳이더군요.협재해변길이 쫘악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본격적인 해변 드라이브가 시작된다고 볼수있을것 같네요.물론 그 위로도 인상적인 곳이 있었지만 시간은 없어 그냥 과감히 끊어서 보게되었습니다. 제주에 많이 오진 않았지만 올때마다 뻔한코스 남들 다 가본장소들만 다녔는데 이렇게 멋대로 운전하면서천천히 다녀보니 제주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겨울바다를 찾는 사람들 특히 커플들...부럽습니다. 전 친구랑 와서... 거의 30년지기 친구인데 장난삼아 제주 비행기값을 알아봤는데 둘이 합해도 10만원이 안되더군요. 헉!저가 항공기의 위력에 너무 놀라 그냥 사버렸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올레~~~ 그래서 떠나게 된 제주여행입니다. 당연히 계.. 2017. 2. 16.
여기저기 이름도 모르는 곳을 산보하듯이 다녔습니다. 교토에 온지 3일째 유명하다는 곳을 전부 다 보고 싶은 맘은 굴뚝같지만 그렇지 못하네요.원래의 계획은 기요미즈데라 한곳만 보고 나머진 발길 닿는대로 움직이려했었고 4일 모두 교토에 있으려 했지만오사카를 하루 넣은것이 두고두고 후회스럽습니다. 진득하게 교토에서 즐겼어야 했는데...ㅠㅠ 제가 머문 숙소 근처에 공공자전거가 있더군요. 하루종일 1000엔 그리고 전기의 힘을 조금 빌려서 패달에 힘이덜가게 설계된 자전거더군요. 아주 편했습니다. 진작에 이걸 빌려타고 다녔으면 훨씬 많은 곳을 갔을텐데...어쨌든 자전거를 타고 그냥 바퀴가 가자고 하는 곳으로 쭈욱 달리면서 담은 결과물들입니다. 그러니까 장소의 이름도 위치도 모른답니다. ㅋㅋㅋ 2016. 12. 26.
아라천에서 홀로 즐기네요. 저런 개헤엄 처음 봅니다. 아라천에서 홀로 즐기네요. 저런 개헤엄 처음 봅니다. 지도상으론 굴포천인데 저 근처 푯말에는 아라천이라 써있더군요. 자전거를 타고 가다 눈을 의심했습니다. 물고기는 아닌데 대체 뭐지? 설마 개가 수영을? 저런 곳에서? 믿기어려운 광경이었습니다. ㅎㅎ 한두번 해본 솜씨는 결코 아닌듯... 대단합니다. 같이 온 녀석들은 들어가고 싶은 표정만 지을뿐 물근처도 안가더군요. 주인은 항상 하던일 하고 있다는 표정으로... 하천의 넓이와 길이가 제법인 곳입니다. 물론 유속은 거의 없기 때문에 떠내려갈 일은 없겠지만...원래 개가 저리 헤엄을 잘치나요? 개헤엄, 개수영 이런말은 많이 쓰거나 듣긴 했지만 실제로 보긴 처음이네요. 제가 사진찍고 있을때 뒤쪽에서 들려오는 소리...저거 개야? 사람아니지? ㅋㅋㅋ 어떤가요? .. 2016.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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