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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196

장어덮밥으로 맛있는 점심해결 Kabayaki(카바야키) 어제 저녁 무리하게 자전거를 탔더니 새벽에 오환이 오는것이 아닌가...얼어죽을정도로... 이불은 새로 사려고 다 버렸기 때문에 할수없이 겨울외투를 덮고 잤다. 다행이도 아침에 일어나니 말짱해졌다. 자전거 자체는 그렇게 오래탄 편이 아닌데 가을 찬바람이 혹독하게 느껴졌다. 원기회복을 위해선 무슨 음식이 좋을까? 마침 홈쇼핑에서 사두었던 장어가 생각났다. 홈쇼핑에선 크고 두툼하게 보였는데 막상 받아보니 작았다. 그럼그렇지...어쩐지 싸더라... 그래도 맛은 괜찮은 편이다. 먹기에도 편하게 손질까지 되어있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된다.- Kabayaki(카바야키)식으로... かばやき [蒲焼(き)] 장어구이. ※ 뱀장어·갯장어·붕장어 등을 갈라 뼈를 발라낸 것을 양념장을 칠하여 꼬치구이로 한 .. 2015. 9. 13.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시장은 많은 사람들의 공유장소입니다. 친한사람 낯선사람 그리고 장사하는 사람... 묻기도 하고 묻지 않기도 하며 흥정하기도 합니다.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그냥 보여지는데로 그리고 보이는데로...힘들기도 하고 괴롭기도 하지만 어느 새 잊어버립니다. 많은 이들이 지나가며 달래주니까요. 2015. 9. 6.
녹색의 땅위에 방울방울 분명 많은 무리들이 있었을텐데...하나둘씩 사라져간다.곱디고운 자태를 뽐내며 아래로 아래로... 언제 다시 만날것임에 아쉬움보단 기쁨으로 떠나련다. 2015. 9. 5.
오랜만에 올라본 인왕산입니다. 늦잠을 잤기 때문에 먼 곳으로 가기엔 시간이 맞지 않아서 집에서도 가깝고 풍겨이 좋을것 같은 인왕산으로 향했습니다. 독립문역에서 올라가기 때문에 인왕사를 거쳐서 갈수도 있지요. 인왕사를 통해 위로 올라가면 그쪽은 무속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어쩐지 오르면서 좀 겁이나기도 했지요. ㅎㅎ 인왕사로 오르는 왼쪽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인왕산으로 올라갈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넉넉하게 20분정도 올라가면 이런 풍경들을 볼수 있습니다. 광각렌즈로 담아서 인지 남산이 엄청나게 아득하게 보이네요. 이 성벽길이 남산까지 쭈욱 이어진듯 합니다. 달에서 보면 만리장성처럼 보일까요? ㅋㅋㅋ 햇살에 반사되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담아봤습니다. 빛갈래짐이 환상적으로 나왔네요. 이 방향은 정면으로는 창의문쪽이고 왼쪽은 무악.. 201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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