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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58

간만에 먹어보는 쫄깃한 면발의 국수- 홍대에서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국수집이었는데 오늘은 유난히 들어가보고 싶어져 들어간 곳... 겉보기엔 그냥 평범한 국수집, 이쁜느낌은 그닥 들진 않았지만...제법 손님이 많다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하고 남 먹는 모습만 쳐다보니 침만 꼴딱꼴딱...ㅎㅎ 근데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보통 국수집은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미리 면들을 준비하고 내놓는게 보통인데... 이 집은 어떻게해서 내보내는지는 모르겠지만 면발이 살아있어요. 그래서 기존엔 국물맛과 비빔 소스에서 느끼는 맛으로 먹었었는데 간만에 면발을 느끼며 먹었네요. 맛있습니다. 이 집 벽에 엄청나게 큰 시계가 걸려있네요. 물론 가진 않지만... 여튼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고 깔끔한편입니다. 근데 인테리어 뭐가 중요합니까... 음식점에 갔으면 음식맛이 중요하.. 2015. 2. 3.
재밌는 인테리어 소품 숙대근처에 있는 이자까야...우리나라식으로 하면 투다리같은 곳...실내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메뉴판 보려면 후레쉬를 켜야할 정도...처음 가봤는데 다들 그렇게 보고 있어서 독특한 아이디어라고 생가함...ㅎㅎ하늘의 우산...저런 소품으로 하늘 위에서 마시는 느낌이랄까...그래서 이렇게 심하게 어둡게 했는지도... 2015. 1. 31.
돼지고기 숙주 볶음요리 고기를 먹을땐 항상 채소를 먹어야죠... 그래서 이렇게 볶음 요리가 채고인듯 합니다. 쌀국수를 먹기 시작하면서 숙주를 좋아하기 시작했죠... 처음으로 쌀국수를 국내가 아닌 말레이시아에서 먹었지요. 그때 숙주 맛에 반해 줄곧 먹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돼지고기 숙주 볶음요리입니다. 짜지않기 때문에 밥양을 줄일 수도 있지요. 물론 간식거리로도 가능한 요리랍니다. 좀더 많은 채소를 넣어서 먹는다면 단품요리로도 가능하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장한장씩 메뉴를 남기는 재미가 있어 꾸준히 욕먹으면서도 버티고 있지요. 언제까지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처럼 꾸준히... 2015. 1. 23.
낫또 비빔밥 오늘 저녁 메뉴였습니다. 낫또가 한국에도 이젠 많이 친숙한 음식이 되었죠? 좋아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좋아하시고 싫어하시는 분들은 엄청 싫어하시고...저는 콩관련 음식들은 원래 잘 못먹는데 낫또를 먹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콩음식들을 먹게 되었답니다. 웃기긴하지만...아마도 친숙해질수 있는 단계가 저에겐 낫또였나 봅니다. 그래서 부척이나 잘먹는 음식이 되었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비빔밥에 낫또 하나 더 올려 비벼서 먹는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비법이 아닌 그냥 첨가물인셈이죠. 그래도 맛갈지게 만들어주는 묘미가 있답니다. 특히 김치와 먹으면 정말 별미랍니다. 라면과 함께 먹으면 면발이 탱탱해지죠. 그렇지만 바닥에 콩이 청국장처럼 고여져 그걸 한꺼번에 처리하는것은 곤욕이었습니다. 언제 한번 기회되시면 드셔보시죠!!! 낫또 .. 201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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