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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58

친구따라 된장라면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친구가 만들어준 된장라면을 먹고 집에서 도전을 해봤습니다. 항상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아침에 눈 뜨면 상이 차려져 있으면 좋겠다고... 육수를 만들기 위해 시중에 파는 국물팩으로 살짝 우렸습니다. 한 20여분간 끓인 후 된장을 넣었지요. 찌꺼기는 덜어서 버리고 가능한 맑은 국물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된장을 넣고 맑은걸 원하다니...순진한거야? 멍청한거야? 여기서 맑음이란 가능한 밑에서 걸리적 거리는 요소를 제거한다는 의미로...ㅎㅎ 시금치를 살짝 삶아야 한다고 하는데...첨이라 그냥 푹 삶아 버렸습니다. 냉장고 안엔 전에 먹다 남은 양파가 있어 이것도 함께 넣기로 했습니다. 면을 넣어야합니다. 스프는 빼고 넣을거에요. 라면이라면 원조 삼양라면 ..ㅎㅎ 포장이 정감이 가는 디자인이죠...아마도 저 .. 2015. 2. 14.
된장으로 만들어 먹는 라면 된장으로 만들어 먹는 라면 일본전통의 라멘은 아니다. 식당에서 파는 사리를 이렇게 만들었다. 식당용 사리를 사용하는 이유는 금새 퍼지지 않고 좀 오래 끓이기 위해서라고 친구가 말한다. ㅎㅎ이 라면? 라멘? 은 친구가 나를 위해 끓여준 음식이다. 일본풍으로 하고 싶어하길래 일본어로 좀 적어줬다. 하지만 베이스가 되는 소스는 일본된장을 사용하였다. 레시피라고 말하긴 그렇고 먼저 일본된장으로 국물을 우리듯이 만들고 면을 넣고 함께 끓여주면 끝이다. 만드는 방식은 너무나 간단하다. 그리고 먹고 싶은 채소들을 곁들여 주는데 이것 밖에 없다고 한다. ㅎㅎ이 정도면 됐지 숙주만 들어가도 어딘데... 롤과 함께 먹으라고 친절하게 마지막까지 베풀어 준다. 그럼 이 라면맛은 어떨까요?일본 라멘과 비교를 해야겠다. 일본라멘.. 2015. 2. 11.
이렇게 식사를 하는것은 어떨까요? 어떨까요? 이렇게 먹는 방법은? 노량진에서 횟감을 떠다가 집에서 김이랑 밥이랑 함께 넣어서 먹는 방법도 간단이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물론 횟감은 싱싱해야겠죠. 요즘 노량진으로 회를 먹으러 자주 갔었는데 특히 킹크랩에 완전 꽂혀서 갔다오면 전날 먹었던 생각이계속해서 떠올라 너무 괴롭다는...비싸긴 엄청비싸고 먹고는 싶고... 킹크랩 전문점에 가보진 않았지만 갔다온 사람들 말로는 그냥 노량진에서 먹는 편이 훨씬 낫다고 하네요. 크기와 맛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노량진이 좋다고... 회를 먹을땐 항상 술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아닌 원칙이 있지요. 그래서 회와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은 굉장히 사치스러운 느낌입니다. 그렇긴 하지요. 최소 반찬 한 종류로 2만원 이상이니까...여튼 자주먹는 음식은 아니니까 먹을 땐 .. 2015. 2. 10.
신촌에서 먹어본 쌀국수 쌀국수집이 너무 많이 생겼다. 그렇지만 특별하게 좋아하는 집은 없다. 맛이 비슷비슷한것 같아서... 내가 처음으로 쌀국수를 먹게 된것은 고려대학교 근처 안암동이었다. 메뉴자체를 잘몰라서 쌈 메뉴를 시켰었다. 고기를 따로 굽게 하고 양도 그닥 많지도 않았다. 내가 싫어하는 채소들만 잔뜩... 그리고 물에 담궜다가 같이 말아서 먹으란다. ㅎㅎ 어땠을까? 나는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거의없다. 아마도 장이 안좋은 사람들은 그 이유가 하나일것이다. 자신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이나 잘 알고 있는 음식들만 먹는다. 잘못먹으면 바로 탈이나거나 엄청나게 고생이 하기 때문이다. 어쩔땐 화장실 갔다오는데 시궁창 썩는 냄새가 나길래 뭔가 했더니 마누라가 그 음식을 먹고 있는게 아닌가...ㅋㅋㅋ 아마도 향신료 때문인것 같은데 차.. 201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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