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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29

인천의 항구 삼목항에서 바라봅니다. 항구는 언제나 정겹다. 떠나려고 준비하는 사람 내려서 뭔가를 하려고 계획하는 사람... 계획이 있어 즐거움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이 속에 내가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즐겁다. 누군가는 그냥 말없이 발길 닿는대로 떠난다고 하던데...정말 부러운 말이다. 나는 집을 나선 순간 어디를 갈까 항상 망설였다. 목적지가 정해지며 가면서도 다른쪽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간사함을 함께 가지고 어딘가로 향한다. 도착해서 마음에 든다면 후회없는 선택이란 단어를 떠나는 순간까지 할것이고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어떻게 해서든 합리화 시켜 만족할때까지 활동을 할것이다. 아니면 과감히 떠다던가... 이 항구가 그렇다. 막연히 인천으로 향했고 그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재밌는 사실은 전철안에서 날씨가 흐렸다. 맑았다를 수도없이.. 2015. 4. 15.
둘만의 대화 - 고삼저수지에서 둘만의 대화 반영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고삼저수지...그리고 한척의 배 세상 한가운데에 둘만 있는 듯... 2015. 4. 14.
한강의 일몰 - 양화대교 근처 한강에서 멋진 일출을 보긴 힘들지만 멋진 일몰은 볼수있습니다.계절별 지는 위치가 조금씩은 다르지만 그래도 이런 하늘을 볼수 있습니다. 특히 비 내린 담날은... http://lambba.tistory.com/ [Photos(사진)/Impression(느낌)] - 때로는 뒤를 돌아보자 [Photos(사진)/Landscape(풍경)] - 날씨 좋습니다. 한강의 모습입니다. [Photos(사진)/Impression(느낌)] - 달리자! 빛의 속도로 2015. 4. 13.
일본 신키바역 근처 이자카야 일본 신키바라고 하는 역 근처의 이자카야에서 한잔했습니다. 역 주변에만 몇몇 음식점과 특히 술집은 두세군데 밖엔 없더군요.조용하고 사람들도 별로없고...新木場(신키바)라고 부릅니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는 멋진 나무 숲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츠쿠네(つくね) 라고 합니다. 노란자와 함께 먹게 되는데 일본에선 생계란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AI가 돌때도 잘팔리지는 의문입니다만 여튼 맛있습니다. 기본 안주로 나온것인데 짭짤한게...제법 맛있어요. 회라기 보다는 연어샐러드가 맞겠네요. 일본의 맥주는 일품입니다. 언제나 마셔도 즐거운 담백한 맛...하지만 간혹 맛없는 집이 있긴하죠. 그래도 전체적으로 한국보단 맛있습니다. 근데 정말 맥주가 맛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는 노즐청소를 잘 안하죠... 201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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