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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6

밤의 함성 -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밤의 함성 -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오랜만에 장보러 상암동에 갔네요. 홈플러스로 진입하는 차량은 많지 않은데 왜 이리 차가 많고 붐비나 하면서 홈플러스로 들어갔습니다. 이상하게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혹시?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네요.장을 보고 나오는데도 많은 차량 때문에 빠져나가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집에 가면서 갑자기 다시 와야겠다는 충동이 들더군요. 카메라 메고...ㅎㅎ하늘공원에서 바라보는 상암동은 경기장 불이 켜져있을때 가장 이쁘죠. 게다가 제가 축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언제축구가 열릴지도 모르고... 기회는 이때다 싶어 얼른 물건을 내려놓고 마누라의 잔소리는 뒤로 하고 삼각대 챙기고 망원렌즈도부랴부랴 챙겨 나왔습니다. 달릴때는 거의 카레이서 수준으로 냅다 달려 후반.. 2015. 8. 24.
버스정류장 앞에서 한적한 곳에 위치한 마을버스 정류장 신촌과 홍대 그리고 멀리는 상암동까지 누비벼 다니는 버스...가뜩이나 사람도 없는데 기다리는 사람조차없다. 앞에 놓여진 의자 두개가 그나마 위안이 된다. 예전 마을버스는 말이 버스지 봉고였다. 봉고 운전사들이 버스요금도 받고 거슬러도 주고 결정적으로 타고내리는 위치가 정해져는 있지만 노선을 벗어나지만 않으면 타고 내리는 장소가 거의 택시 수준이었다. 모르는 이와 짧지만 같이 섞여 앉아 이야기도 하며 정겨운 때도 있었다. 적어도 90년초까지는 그런 마을버스가 번화가인 신촌을 중심으로 운용이 되었다. 신촌은 재밌는 장소이다. 난 평생을 신촌에서만 살와왔다. 많은 변화를 보았으며 지금도 변하는 신촌에 대하여 놀라울 뿐이다. 신촌로타리를 중심으로 조랑말을 끌고 삼표연탄을 나르.. 201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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