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부천25

시화방조제 그리고 달전망대입니다. 폭염을 뚫고 가봤습니다. 시화방조제 그리고 달전망대입니다. 폭염을 뚫고 가봤습니다. 아침부터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그리고 마누라폰... 연속으로 문자메시지가 들어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날아온 문자들 "폭염경보" 집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그냥 따스한 느낌의 햇살 하지만막상 나가보니 살을 튀겨내는 듯한 고통이 동반되더군요. 폭염을 이겨내기 위해 달렸습니다. 시화방조제로... 왜? 전에 자전거를 타고 시화방조제입구까지 와서 돌아간 아픈 기억 때문에 이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그때는 힘들어서 돌아갔다기 보단 자전거도로가 차량을 마주보고 달리는 역주행 형태이기 때문에 온갖 먼지와바람을 이겨내야 하는 악조건이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차를 타고 도전해봤는데 차에서 내리기가 겁이 날정도의 정말 말로만 하던 찜통이었습니다. 차에서 내리기도 싫었지만 .. 2017. 8. 3.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는 끝났지만 마지막 봄을 느껴보았습니다.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는 끝났지만 마지막 봄을 느껴보았습니다. 부천으로 이사오고 좀 여유가 생기니 이리저리 많이 기웃거리게 되었네요. 이번엔 주변분들이 도당산에서 벚꽃축제를 한다기에 가보았습니다. 길도 잘모르고 일단 주차가 가장 쉬운쪽으로 댄 후 산으로 난 길을 따라 들어가보았습니다. 하얀눈밭처럼 펼쳐진 공간이 나만의 특별한 공간인듯한 착각에도 빠져봅니다. 녹색과 어우러진 봄의 자취들은 이렇게 또 내년에 볼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주네요. 이렇게 보니 좀 징그런 느낌도 들어요. ㅋㅋㅋ 모르고 들어간 길 치고는 인공감미료가 많이 생략된 모습의 나무들을 바라봅니다. 괴이한 자태가 오히려 탄성을 불러일으키고 마음을 빼앗겨 버리네요. 축제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모습도 사라진 모양입니다. 여기 다녀간 사람들은 엄청나게.. 2017. 5. 1.
도쿄하나 라는 부천 백제원 3층에 있는 일식집입니다. 도쿄하나 라는 부천 백제원 3층에 있는 일식집입니다. 부천으로 이사오고 첫번째로 찾게된 곳이 바로 백제원이었습니다. 이름은 도쿄하나라고 하네요. 수건에도 Tokyo hana 이렇게 써있군요. 가지런한게 깔끔해보여 좋긴하네요. 제일먼저 나온 음...샐러드네요. 싱싱하니...뭐... 옆에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회와 함께... 이럴때 a99가 좋긴 하지요. 일어서지 않고도 액정화면만 돌리면 바로 위에서 찍을 수 있으니 말이죠... 함께 나온 저게 뭐죠? ㅋㅋㅋ 음식이름을 너무 몰라서 죄송... 이렇게 후기를 써도 되는건지...ㅎㅎ 다음으로 바로 본메뉴가 나왔네요. 참 저희 부부가 먹은음식은 런치메뉴중 가장 비싼 37000원짜리입니다. 기왕먹는거 잘 차려진 음식으로 먹고 싶어서 좋은걸로... 어쨌든 본메뉴들의.. 2017. 4. 14.
부천종합운동장이 보이는 원미산 정상 그리고 둘레길입니다. 부천종합운동장이 보이는 원미산 정상 그리고 둘레길입니다. 부천에 이사온지 10개월정도 되었습니다. 한여름에 이사를 와서 이래저래 시간만 보냈고 이제라도 좀더 다녀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변에 있는 산을 다녀와봤습니다. 원미산이라고 하는데 집에서 자전거로 15분정도...소사역에선 걸어서 10분정도면 원미산에 올라갈수 있는 진입로에 다다를수 있습니다. 양옆이 철조망으로 된 길보단 꽃길이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담아봤네요. 좁은통로는 나름 마음에 드는데...ㅎㅎ 조금 올라서니 세상에나 이런 멋진 곳이 숨어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별로없는걸로 봐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인가 봅니다. 간간히 진달래꽃들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아시는분들은 도시락들 준비해와서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벚꽃을 바라보면서... .. 2017. 4.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