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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2

홍대에서 먹은 런치메뉴입니다. 냉채족발과 칼국수 그리고 주먹밥 홍대에서 먹은 런치메뉴입니다. 족발과 칼국수 그리고 주먹밥 오랜만에 홍대까지 그것도 택시까지 타고 밥먹으러 갔네요. 마누라와 둘이서 마을버스를 타고가는것이나 요금이 비슷할것 같아서 탔는데...택시비가 확실히 비싸군요. ㅋㅋㅋ 어쨌든 기분좋게 오긴왔는데 뭘 먹을지 상당히 막막했습니다. 그냥 걸으며 쳐다보다가 결정했습니다. 이름을 몰라 지도상에 표시를 했습니다. 식당안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상차림은 이런 모습이네요. 메인요리 냉채족발이 나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아주 좋네요. 그리고 이렇게 주먹밥 게다가 칼국수까지... 런치메뉴라 가격이 부담없어 좋았고 이것저것 많이 주기 때문에 맛은 별로일것 같다는 생각은 바로 버렸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냉채족발과 소스 그리고 채소와 함께 어우러진 맛이.. 2016. 6. 28.
버스정류장 앞에서 한적한 곳에 위치한 마을버스 정류장 신촌과 홍대 그리고 멀리는 상암동까지 누비벼 다니는 버스...가뜩이나 사람도 없는데 기다리는 사람조차없다. 앞에 놓여진 의자 두개가 그나마 위안이 된다. 예전 마을버스는 말이 버스지 봉고였다. 봉고 운전사들이 버스요금도 받고 거슬러도 주고 결정적으로 타고내리는 위치가 정해져는 있지만 노선을 벗어나지만 않으면 타고 내리는 장소가 거의 택시 수준이었다. 모르는 이와 짧지만 같이 섞여 앉아 이야기도 하며 정겨운 때도 있었다. 적어도 90년초까지는 그런 마을버스가 번화가인 신촌을 중심으로 운용이 되었다. 신촌은 재밌는 장소이다. 난 평생을 신촌에서만 살와왔다. 많은 변화를 보았으며 지금도 변하는 신촌에 대하여 놀라울 뿐이다. 신촌로타리를 중심으로 조랑말을 끌고 삼표연탄을 나르.. 201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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