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한산성입구1 태풍이 언제 닥칠진 모르지만 남한산성으로 고고 연일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연일 무시하면서 남한산성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무시한 보람이 있네요. 우울한 하늘이지만 오히려 사진으로 담기엔 좋은 날씨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 곳을 기점으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녹색이 환상적이지 않습니까? 우울하다가도 이 장군님들만 보면 행복이 넘쳐나겠습니다. 이빨을 이렇게 드러내면 남도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것이란 확신을 가졌습니다. ㅎㅎ 역시 아직 하늘은 저를 겁주고 있네요. 언제 쏟아낼지 모르니 조심하라는... 합창이라는 제목으로 단독 사진을 올릴 정도로 넘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삐약삐약 거리는 노란 병아리들 같고... 많은 분들이 남한산성을 오르고 계시네요. 사람의 손이 타지 않는 저 곳...불과 몇걸음 안되는 곳이지만 사람의 손이 닿는 곳과 아닌곳이 확연한 차이.. 2015. 7.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