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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734

제주 반양이라는 곳에서 해물라면 후루룩 제주 반양이라는 곳에서 해물라면 후루룩 했습니다. 대략 위치입니다. 제주공항에서 내려 협재를 지나 바다 풍경이 가장 이쁜 곳에 도착하니 이 곳 반양이 있더군요. 밖은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지만 여긴 고요한 모습만 보이는군요. 물병이 넘 이쁘네요. 기다림이 초조함으로까지 왜? 넘 배가 고파서...따뜻한 국물도 먹고 싶은데 이왕 바닷가 근처에 왔으니 그래서 해물라면... 꺄악~~~ 게 한마리가 떡허니 제게 큰절하듯 세상을 평정한 모냥으로... 들쳐내보니 푸짐한 살들이 붙어있는 다리들이 보입니다. 내가 미쳤지 이 시간에 이걸 왜 포스팅할까?정말 침 흘리면서 적습니다. 저리 생긴 녀석을 일단 뒤집어놓고 면부터 후루룩...면발이 탱탱하게 잘 끓여졌네요. 맛이요? 기가막혔어요. 지금도 미칠정도로...살도 제법.. 2017. 2. 14.
인천 차이나타운 눈 내렸던 어느 날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눈 내렸던 어느 날입니다. 이사를 온후 인천과의 접촉이 잦아졌네요. 뻑하면 차이나타운에도 가고...전에는 큰맘먹고 갔어야했던 차이나타운 눈내리던 날 갑자기 하얀색의 차이나타운이 보고 싶어져 무작정 향했습니다. 이렇게 지하철을 타고 인천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평일낮이라 승객들이 거의 없네요. 누워서도 가겠습니다. ㅎㅎ 창밖풍경도 함께 담아보려했지만 속도가 빠르군요. 생각보다 참 많이 내렸군요. 눈이 내리는 동안엔 즐거운 마음이 들다가도 이렇게 너저분한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눈은 내리지 않는것이...ㅎㅎ 흰색과 검은색의 아름다운 조화네요. 차이나타운에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동인천역에서 내려 자유공원 방향으로 올라가는 방법과 서두에 언급했듯이 인천역에서 내려 올라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2017. 2. 13.
난젠지 그리고 은각사 교토에서... 난젠지 그리고 은각사 교토에서... 많이 게으릅니다. 제가 여행한지 한달이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아직도 포스팅을 끝내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ㅎㅎ 지금쯤 교토는 가을이 흔적으로 남았을텐데... 어쨌든... 교토의 마지막날입니다. 그냥 두루두루 보다가 식사를 하면서 근처를 검색해보니 난젠지라는 곳이 나왔네요. 그리고 은각사라고 하는 곳도... 메뉴사진이 잘나온 식당을 찾다가 들어갔는데 오코노미야키집이었습니다. 헉!!! 내가 제일 안먹으려하는 음식인데...먹고나면 배고프고 먹기전에 허기지는 음식이라...ㅋㅋㅋ 맥주 2잔을 마시고 음주운전으로 난젠지로 달렸습니다. 그런데 이 집 사장님이 한국을 너무 좋아해 준비를 해주면서 명동에 관한 얘기를 나에게 마구마구 ...ㅎㅎ 혹시 한국에 대하여 궁금한게 있다면 메일로 연.. 2017. 1. 12.
여기저기 이름도 모르는 곳을 산보하듯이 다녔습니다. 교토에 온지 3일째 유명하다는 곳을 전부 다 보고 싶은 맘은 굴뚝같지만 그렇지 못하네요.원래의 계획은 기요미즈데라 한곳만 보고 나머진 발길 닿는대로 움직이려했었고 4일 모두 교토에 있으려 했지만오사카를 하루 넣은것이 두고두고 후회스럽습니다. 진득하게 교토에서 즐겼어야 했는데...ㅠㅠ 제가 머문 숙소 근처에 공공자전거가 있더군요. 하루종일 1000엔 그리고 전기의 힘을 조금 빌려서 패달에 힘이덜가게 설계된 자전거더군요. 아주 편했습니다. 진작에 이걸 빌려타고 다녔으면 훨씬 많은 곳을 갔을텐데...어쨌든 자전거를 타고 그냥 바퀴가 가자고 하는 곳으로 쭈욱 달리면서 담은 결과물들입니다. 그러니까 장소의 이름도 위치도 모른답니다. ㅋㅋㅋ 2016.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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