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모습들/풍경-Landscape102

환상적인 일몰을 한강에서 바라봤습니다.- 램바(lambba) 환상적인 일몰을 한강에서 바라봤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랜만에 반포에 다녀왔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 야경도 포기하고 집으로 복귀...복귀하는 중에 바라보는 일몰입니다. 득템했습니다. ㅎㅎ 한강철교 바로 위에 진한 형태를 형성하며 내려가고 있네요. 마침 철교 위로 전철도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탐론의 16300렌즈의 장점이죠..광각과 망원을 한꺼번에 정말 유용한 렌즈인듯...지금 사진들은 보정없이 올린 사진들입니다. 보정하려니 오히려 이상하네요. 저분은 하루종일 수상스키를 타고 계신듯 반포갈때 보고 올때도 봤으니...재밌긴 재밌나봐요...저것을 탈기회가 있었는데...오래전 교양과목으로 신청해서 한강에 집합...그날따라 엄청난 비가...할수없이 취소됐지요. 화끈한 교수님 한강에 나온 사람은 모두 에이뿔!!.. 2016. 5. 21.
덕수궁에서 아리따운 여인을 만났습니다. 덕수궁에서 아리따운 여인을 만났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소풍으로 처음 왔었던 덕수궁입니다. 그 시절 신촌에서 덕수궁까지 걸어서 갔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성인이 걸어서 가도 힘든거리인데 코찔찔 애들이 여기까지 걸어갔었다니...그런 고생을 했기에 덕수궁만은 기억에 남는군요. ㅎㅎ 화려한 처마의색상에 완전 꽂혔네요. 이 처마밑에서 좋은 일이 생겼답니다. ㅎㅎ 오늘은 시청에 볼일이 있어서 한번 들려봤습니다. 마침 수문장 교대시간이었네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서 구경하지 않고 입장했네요. 들어서면 항시 갈등하게 되죠. 어느 길로 갈까? 그렇다고 지도 펴놓고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발길 닿는대로 움직이는 편이라...날씨가 거의 죽음입니다. 폭염수준이더군요. 그래도 뭐 사진을 찍을.. 2016. 5. 20.
한글간판이 어색한 이국적 풍경의 이태원거리 한글간판이 어색한 이국적 풍경의 이태원거리 오랜만에 이태원 나들이를 했습니다. 지하철6호선 광흥창역이 집 근처라 가까운 곳이기도 하지요. 11분이면 도착합니다. 아무래도 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까지 가기는 부담스러운가 봅니다. 특히 평일에는... '도착하자마자 눈에 띄는건 역시 영문간판들이네요. 한글간판이 하나도 안보여요. ㅎㅎ 해밀턴호텔 뒷길입니다. 이태원에서 제일 좋아하는 길입니다. 가장 먹을것도 많고 가장 이쁘고 가장 이국적 풍경을 띄고 있다고 해야하나? 보통 먹자골목에 가면 항시 일본식 이자까야 분위기의 술집들이 많은데 이곳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서 좋네요. 이 가게 넘 마음에 들어요. 넘이뻐서 멀리서도 눈에 확띨 정도입니다. 향기를 맡진 못해도 충분한 향이 보일정도의 화려함입니다. 정말 이쁜가게들이.. 2016. 5. 19.
담양 죽녹원에서 꼿꼿함을 바라보다 담양 죽녹원에서 꼿꼿함을 바라보다 담양의 유명한 장소가 있다. 바로 죽녹원이라는 곳이다.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저 멀리 산위로 눈이 덮여있는 설경이라면 여름과 겨울을 동시에 바라볼수 있는 영광을 누리지 않았을까...ㅋㅋㅋ 죽녹원까지는 천을 따라 형성된 오프로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이 길을 걸어나가면 된다. 날씨가 환상적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뭉게구름 몽실몽실 떠다니고...여기가 하늘이고 여기가 땅이고 내가 생각하고 싶은대로 느낄수 있는 풍경이 펼쳐졌다. 이렇게 많은 대나무들이 병풍처럼 길을 만들고 또 길을 잇는다. 이렇게 대나무만 가지고도 즐거워 할수 있구나. ㅎㅎ내 어릴적 흔한 장난감중 하나가 대나무였다. 상상하면서 휘드르면 칼, 엄마가 들고있으면 몽둥이, .. 2016. 5.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