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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6

마이산 올해 첫 등산입니다. 마이산은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거리가 제법이다 보니 이제사 가보게 되었네요. 올해 첫 등산인 셈입니다. 새벽 6시에 일어나 시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역시 버스가 좋긴 하네요. 자가용으로 가면 몸도 피곤하고 기름값도 들고 등등 아직은 화사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은 모양입니다. 뭐 이런 분위기도 나쁘진 않네요. 다행스런것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호수가 참 인상적입니다. 뒤에 보이는 곰모양의 산도 그렇고...우리나라에선 보기드문 형상이네요. 마이산의 하일라이트라고 할까요? 요것 때문에 실은 온건데...여기서 찍은 광각렌즈는 이 작업을 끝으로 영원히 제 곁을 떠나버렸네요. ㅋㅋㅋ바디 기종변경을 위해 팔아버렸거든요.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a99ii로...그리고 광각영역을 니콘에.. 2017. 3. 26.
세상을 적셔주고 맑은 하늘을 보여주네요. 관악산에서 오늘은 아침까지 쏟아진 비 덕분에 감히 외출은 커녕 등산에 대하여는 생각도 못했는데...하지만 10시이후 소강상태를 보여 가까운 산에 가면 맑은 하늘을 볼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겨 관악산으로 향했습니다. ㅎㅎ 예상했던 대로 이런 하늘이 바로 펼쳐지더군요. 내일은 아마 더 멋진 하늘이 나타날겁니다. 보통 비가 쏟아진 다음날 뭉게구름들이 나타나는데 오늘은 비그치기가 무섭게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친구와 함께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올랐습니다. 사당역 방향이 좋은 점은 조금만 올라가면 서울의 풍경을 바로 볼수가 있습니다. 멀리 63빌딩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친구녀석이 힘차게 올라옵니다.이 곳이 정상인줄알고...ㅎㅎ하긴 저도 이 곳이 정상인줄 알았습니다. 둘다 연주대가 어딘지 모르고 막연하게 올라왔었거든요. .. 2015.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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