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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2

인천월미도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입니다. 2008년에 개관했네요. 인천월미도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입니다. 2008년에 개관했네요. 친구가 갑자기 사진찍으러 가자해서 다시 또 가게된 월미도 입니다. 이번엔 월미도에서 배를 타고 영종도를 들어갈생각으로 인천 차이나타운역에서 내려 어슬렁어슬렁 걸어갔지요.근데 걷다보면 최대의 단점이 자꾸 샛길로 샌다는것입니다. 여기도 궁금하고 저기도 궁금하고...그러다보면 엉뚱한 길로 완전히 접어들어 원래의 목적지를 가지 못하게 되지요. 이 날이 그런날이 되었네요. 월미도공원앞을 지나고 있는데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이정표 한국이민사박물관이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어? 이런 곳이 있었나? 새로 생겼나보네...근데 이 근처엔 생길만한 곳이 없을텐데...그러면서 줄곧 걸어갔네요. 며칠전만해도 탱글탱글한 얼굴로 반겨주었던 벚꽃들이 이젠 청춘시절을 마.. 2017. 5. 2.
창덕궁벽을 따라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창덕궁벽을 따라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몇년만에 걸어보는 길일까요? 세월의 변화에 맞춰 더 세련되어가는 우리 궁의 모습입니다. 이 곳에 오면 고등학교때 에피소드가 생각납니다. 창경궁과 창덕궁 이름이 비슷하지요. 소개팅에서 만난 그녀와 2번째 만남을 창경궁에서 하기로 했지요. 친구랑 약속시간에 맞춰서 창경궁으로 향했습니다. 무슨 말하려는지 아시죠? ㅋㅋㅋ 30분 이상을 기다려도 기다려도 그녀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기다렸던 곳은 바로 창덕궁... 여기가 창경궁아닌가요? 서울촌놈이 따로없네요. 그때는 저런 푯말도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연히 핸드폰이나 삐삐도 없었던 시절이었구요. 친구랑 미친듯이 뛰어서 창경궁에 도착했습니다. 오호~~~ 정말 그녀들이 거기서 기다려 주고 있었습니다. 그녀들의 왈! 자기들.. 2016.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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