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메밀3

일본 여행 중에 나가노의 어느 시골에서 소바 맛집을 찾았습니다. 일본 여행을 할 때였습니다. 긴 기간으로 떠난 일본 여행이라 도쿄 여행 중 나가노에 가게 되었지요. 나가노는 동계올림픽이 열린 곳입니다. 생각해보니 동계 올림픽이 엄청 오래전에 열렸었네요. 1998년 우와~ 동계올림픽이 열릴정도로 나가노는 춥고 바다와 인접하지 않은 내륙지역입니다. 본래 나가노의 지명을 한자로 보면 긴 평야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의미와 다르게 산으로 둘러싸져 있습니다. 그래서 더 추운것 같네요. 제가 방문한 곳은 나가노의 "아사히무라" 라고 하는 시골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을 소개 받았지요. 한국도 아닌 일본에서 그것도 어느 시골의 맛집을 찾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애써 맛집을 찾아 가고 싶지도 않았는데 마침 근처에 있다고 하니 가게 되었네요. 식당의.. 2022. 6. 21.
하우고개 시흥에있는 한옥마을 바지락 칼국수집입니다. 하우고개 시흥에있는 한옥마을 바지락 칼국수집입니다. 말이 시흥이지 부천역에서 그렇게 멀지는 않습니다. 하우고개 다리밑을 지나 5분정도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있습니다. 이집은 칼국수가 독특하게 나오네요. 메밀바지락칼국수입니다. 요렇게 면과 떡이 함께 나오고 냄비에 직접 끓여서 먹는 형태입니다.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보리밥도 나오네요. 칼국수 잘하는 집은 김치가 맛있습니다. 그러니까 김치가 맛있으면 칼국수는 당연히 맛있죠... 생김새가 엄청 땡기게 생겼죠? ㅎㅎ 열무김치가 압권입니다. 넘 맛있다는... 이렇게 김치들과 함께 먹으면서 칼국수의 맛을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육수가 바짝 끓어올랐으니 면을 넣어야겠지요. 얌전히 점잔 빼는 모습이네요. 칼국수로는 성이 차질않아 감자전하나도 추가했습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 2017. 4. 30.
메밀과 우동 뭘로 먹을까요? 우동소바입니다. 소바가 땡겼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면이 모자라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우동이었습니다. 우동과 모밀...참 모밀이 아니라 메밀...이렇게 반반씩 만들어 이인분을 완성시켰지요. 이것만 먹기엔 조금 아쉬운감이 있지요...그래서 계란말이도 함께... 그런데 한마디로 말하면 참 더럽게 생겼네요.ㅋㅋㅋ 그래도 맛이 있다면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떳떳하게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올리는 뻔뻔함은 있지만 맛있게 먹었다고... 안어울릴것 같은 메밀과 우동 마치 짬짜면같은 느낌의 조화 소바의 소스를 베이스로 하여 깨와 마늘을 듬쁙 준비했습니다. 우동도 이 곳을 경유하여 제 입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먼저 우동을 이렇게 담궜습니다. 그리고 메밀을 담궜지요...맛은요? 오~ 생각보다 넘 좋았습니다. 오히려 우동이 전해주.. 2015. 1.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