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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일본여행코스 호반의 도시 스와호입니다. 너의 이름은?


엄청난 흥행몰이를 했었던 영화 "너의이름은(君の名は)" 작년에 일본에서 개봉한후 한국은 1월에 개봉을했었지요. 

저는 당시에 못봤고 최근에 일본여행을 한후에 보게 되었습니다. 왜 갑자기 이 영화얘기냐구요? ㅎㅎ

모르고 여행했었던 곳이 영화배경지라고 하니 관심이 갈수밖에 없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아래 호수가 스와호라는 곳입니다. 일본어로는 스와코라고 부르더군요.  

사진에서 보듯 분지의 중앙에 있는 단층 호수이며 최대 깊이는 7.6미터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있었던 이 산의 이름은 위의 지도에 표시된곳 타카봇치 야마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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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가게된것은 제가 머물렀던 곳을 중심으로 지도를 보면서 행선지를 정하던중 호수마을이 눈에 띄어 정하게 

되었지요.  지도를 축소해서 보신다면 주로 다녔던 행선지가 시오지리에서 마츠모토방향이었는데 

조금은 외떨어진 방향임을 알수있습니다. 어쨌든 호기심이 생겨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왠지 이쁠것 같은 그런 예감이 들었습니다. 다년간의 노하우일지도 모르지요. ㅎㅎ

그래서 쌍둥이도 당연히 데리고 갔습니다. 근데 넘 늦게 출발했네요. 



일본에서 음식을 먹을때 저렴하게 먹는 방법이 바로 런치타임입니다. 주로 3시까지인데 2시까지인 식당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능한 2시 이전에 먹는게 좋겠지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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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호에 3시 넘어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런치타임은 지난버렸지요. 게다가 식당 찾는것도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쌍둥이데리고 다니기 넘 힘들어요. 

이 녀석들 데리고 다니면 시간 맞추기는 거의 불가능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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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봐!!!  ㅎㅎ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이곳 인도음식점은 런치타임이 6시까지 라고 하더군요. 

뭐 굳이 런치타임이 아니라 하더라도 갈곳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격도 저렴하지만 음식도 상당히 맛있었고 란이 무한리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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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달라고 했더니 저리 많이줬네요.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결국 싸가지고 갔습니다. 출출할때 먹으려고...

이 집 강추입니다. 마일리지쿠폰도 주더군요. 또 오라고...ㅋㅋㅋ 글쎄 다시 가고는 싶지만...지도로 남겨봅니다. 



 

참 일본에선 카드 안되는 식당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지방은 거의 안받는다고 봐야합니다. 

현찰은 필수로 가지고 다니시길...그래서 뭔일이 생길지도 몰라 항시 5만엔 정도의 현금은 가지고 다닙니다. 

잊어버릴까봐 은근 스트레스라는...통장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요즘은 통장만들기도 쉽지 않아 어쩔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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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호의 명물이라고 할수있는 수륙양용자동차입니다. 

가격도 제법이지만 혼자 탈수는 없어서...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팜플렛이라도 가져가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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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주위를 천천히 돌아보며 담아보고 있는데, 스와호 은근 매력있습니다. 

일본이라는 섬나라에 또 다른 섬나라가 있고 이들만의 세상만 있는 듯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호반도시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산으로 둘러싸인 호수를 중심으로 모든 건물들이 생긴듯 합니다. 

어찌보면 요새라고도 할수있네요. 이만한 사이즈에 있을건 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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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보는 기본이구요. 운동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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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빌려 타고 싶었는데 도대체 어딨는지 찾을수가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쌍둥이들 복귀시간때문에라도 빌렸어도 대략 1시간에서 1시간반정도 밖엔 시간이 안되서 

차라리 잘됐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얼마나 피곤했는지 모르겠지만 코피가 퍽 터져서 호수를 쳐다보며

30분동안 멈출때까지 코를 막고 있었네요. 휴지도없고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가방을 뒤져보니 쌍둥이가 신던

양말이 있어서 그걸로 어느 정도해결했습니다. 고맙다 쌍둥이들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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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너무 이쁘게 잘 다듬어졌네요. 이런 구름이 가장 마음에 들던데...

코피흘려가며 쳐다본 보람이 있습니다. 카메라에도 피가 엄청 묻어있더군요. 그걸 한국에 와서 닦았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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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40미터 간격으로 저런 다리가 쭈욱 있더군요. 왜 저렇게 많이 만들었지? 참 보기드문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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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변을 보면 호수를 중심으로 도는 코스와 이 도로처럼 외부로 들어오고 나가는 코스로 되어있습니다. 

산위도 호수주변에도 현대식 건물들이 즐비해 있네요. 이런 모습으로 봤을때 상당히 유명한 관광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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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호는 호수의 이름이고 이 곳은 오카야시와 스와시가 호수를 차지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어찌되었던 자료를 찾아보려했더니 많이 없더군요. 아마도 개인이 즐겨찾는 휴양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나가노에 사는 사람들이 돈많은 사람들이 와서 산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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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없어 그랬는데 스와호에 저 배라도 있어서 다행이네요. 넘 휑합니다. 

아무리 평일이라도 이리 사람이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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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까지 호텔이있네요. 자연 훼손율이 상당합니다. 그 위로도 뭔가를 지으려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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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한바퀴 돌려면 어느정도 걸릴까?

조금씩 걸으면서 이렇게 조용하고 제법 잘 발달된 이들만의 세상이 또 제마음을 흔들어놓습니다. 

여기서 살면 어떨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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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는 별로라고 합니다. 이유는? 없어요. ㅋㅋㅋ 

뭔가 궁금하던차에 반가운 이정표가 나왔습니다. 한바퀴도는데 16키로인듯...

1키로미터를 약 10분에서 15분 잡으면 대략 답이 나오겠지요 뭐 그래서 적당히 어슬렁어슬렁 걷기로 했습니다.

또 코피터지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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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빈둥거리듯 걸어다니니까 마치 제가 한량이 된것 같습니다. 

ㅋㅋㅋ 어찌보면 한량이 꿈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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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주위를 돌다보니 위의 모습도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코피를 흘리고 나니 얼굴에 군데군데 분명 피가 

묻었을것인데 잘못하단 범죄자가 될수도 있을것 같아 그냥 조용히 걸었습니다. 아 슬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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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돌아가야할 시간을 이렇게 느껴버리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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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2시간정도...

이 시간만으로는 스와호를 다보는것도 무리지만 스와호를 바라볼수 있는 산위 전망대도 갈수없는 시간이지요. 

그래서 두번에 걸쳐서 장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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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스와호만 대략 스케치하듯 이렇게 천천히 둘러봤구요. 

둘째날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산위의 타카봇치 전망대를 들려서 가는것으로 잡았습니다. 

그러면 둥이들이 덜 피곤하고 일정도 맞아떨어질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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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의이름은" 이라는 영화 얘기는 쏙 들어가버렸네요.  다음편엔 본격적으로 다뤄볼 생각이구요.

스와호에 관한것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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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의이름은" 은 신카이마코토 감독이 만든 작품입니다.  

스와호가 배경지라고 영화감독은 정확하게 말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부정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왜 스와호가 거론 됐을까요?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고향이 나가노이기 때문에 추측되어진 장소입니다. 

둘째 실제모습과 영화에서의 모습이 생긴형태는 좀 달라도 분위기가 비슷한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스와호에 직접 가보면 "너의이름은" 이라는 영화에 대해 그닥 홍보를 하는 분위기도 아니더군요. 

그것은 감독이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닐지...하지만 앞으로 영화배경지로 스와호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거라고 

하는데 어쨌든 저도 배경지라고 생각하고 있으렵니다.  


기왕이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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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서 느끼고 싶고, 기억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었던 모든것들을 카메라로 담아봅니다. 소소한 즐거움이 묻어나는 그런 사진 생활블로거가 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