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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돌담길도 걸어볼까요? 창덕궁 돌담길 걸어보는것은 어떨까요? 오래전부터 돌담길 하면 덕수궁을 많이 떠올렸는데 이 곳 창덕궁 돌담길도 운치가 상당히 좋답니다. 창덕궁이름이 많이 낯설어 합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궁은 덕수궁, 경복궁, 후원, 비원 이런식이니까... 정확히 집고 넘어간다면 창덕궁은 이궁이라고 하는데 전쟁이나 재난으로 본궁의 역할을 하지 못할때를 대비해 만든 궁을 이궁이라고 합니다. 재밌는 점은 본궁인 경복궁보다 이 곳 창덕궁을 더 좋아했던 임금들도 많았다고 하네요. 경복궁은 뭔가 인공적인 설계가 가미된 반면에 이곳은 지형에 맞춰 자연과 가장 어울리게 지었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들 알고있는 비원이 이 안에 있습니다. 많이들 비원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비원이 아니고 정식.. 2019. 8. 7.
창경궁 야간개장 모습입니다.이 곳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창경궁 야간개장 모습입니다. 이 곳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또 가고 싶어요~~~ 7시입장인데 5시10분쯤 도착했네요. 시간도 많이 남아서 창덕궁까지 돌아보고 그리고도 시간이 남아서 쉬다가 들어왔습니다. 처음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 이렇게 청사초롱들이 반겨주었습니다. 정해진 인원이 한꺼번에 입장을 하여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한쪽으로 향해 걸어가더군요. 전 반대방향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한가한 공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길을 걷는데 말입니다. 뭐라 말을 하면 좋을까요? ㅎㅎ 그냥 무진장 좋았습니다. 이쪽길을 봐도 즐겁고 저쪽길을 봐도 즐거웠습니다. 여길 숲속이라고 해야하나요? 이렇게 쳐다보는 순간순간이 행복합니다. 행복이 별건가요? 이렇게 이런 곳에서 살아 숨쉬면 행복이죠...ㅎㅎㅎ물론 .. 2016. 5. 26.
창덕궁벽을 따라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창덕궁벽을 따라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몇년만에 걸어보는 길일까요? 세월의 변화에 맞춰 더 세련되어가는 우리 궁의 모습입니다. 이 곳에 오면 고등학교때 에피소드가 생각납니다. 창경궁과 창덕궁 이름이 비슷하지요. 소개팅에서 만난 그녀와 2번째 만남을 창경궁에서 하기로 했지요. 친구랑 약속시간에 맞춰서 창경궁으로 향했습니다. 무슨 말하려는지 아시죠? ㅋㅋㅋ 30분 이상을 기다려도 기다려도 그녀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기다렸던 곳은 바로 창덕궁... 여기가 창경궁아닌가요? 서울촌놈이 따로없네요. 그때는 저런 푯말도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연히 핸드폰이나 삐삐도 없었던 시절이었구요. 친구랑 미친듯이 뛰어서 창경궁에 도착했습니다. 오호~~~ 정말 그녀들이 거기서 기다려 주고 있었습니다. 그녀들의 왈! 자기들.. 2016.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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