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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3

눈이 내렸던 상암동 노을공원 눈이 내렸던 상암동 노을공원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겨울의 잔재가 남아있는듯 아직 남아있는 추위로 상암동 노을공원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양보받을 틈없이 벤치에 길게 자리를 잡아 앉아있다. 분위기로 봐서는 최소한 하루종일 앉아 있을 자태다. 유난히 눈이 적었던 지난겨울...아쉬움을 이렇게라도 달래야 하나? 항상 내가 처음이라는 생각을 하진 않지만 그래도 내가 너무 늦은 발걸음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사계절을 힘차게 저리 버텨왔다. 멋지다. 처음엔 이 곳 노을공원에서만 볼수 있었지만 최근들어 여러군데 많이 생겼다. 누구는 진격의거인이라고 부르던데... 바짝말라있는 모습이 안스럽게 보인다. 커피한잔할 여유도 없었나 보다. 아무도... 한강이 시원스레 펼쳐졌다. 멋진 예술품같다. 일부러 저리했겠지? 2019. 3. 26.
하늘비행 굴포천근처에서 즐겨보는비행기들의 이착륙쇼! 하늘비행 굴포천근처에서 즐겨보는비행기들의 이착륙쇼! 워낙에 비행기를 좋아해서 비행기 이착륙을 쉽게 볼수 있는 곳을 찾아냈더니 너무 자주 가게 되네요. ㅎㅎ마누라도 한번 끌고 갔는데 마침 제법 큰 비행기가 정면으로 그것도 다른 비행기에 비해 고도를 낮게 해서...기겁을 하고 마누라는 다시는 안간다고 하네요. 얼마나 재밌는데 이걸 무섭다하다니... 김포공항 담벼락입니다. 분위기는 아주 색다릅니다. 오래전에 만들어진 모습 그대로 보존된 상태로 온전하게 버티고 있는듯 합니다. 이쪽으로 출사나가면 넘 좋을듯 근데 활동하는 동호회가 없어서리...부천에서 출사밴드를 만들었는데 아무도 가입을 안하고...ㅋㅋㅋ 그래서 저 혼자만의 밴드가 되었다는 아주 슬픈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다리에 서서 바라보니 오른쪽 길이 궁금해지.. 2017. 9. 19.
춥지만 그래도 나갔습니다. 한강으로 자꾸만 웅크려지는 계절 겨울!!!너무나 소극적인 사람으로 만드네요. 불광천엔 확실히 많이 줄었네요. 이 불광천을 쭈욱 지나 상암동을 지나면 한강이 나옵니다. 월드컵대교의 완공이 얼마안남았습니다. 교각으로 바라본 모습이 몇년이라 정도 들었네요. 그냥 저렇게 있는것도 나쁘지않은데...ㅎㅎ근데 한강대교 너무 많아요. 다리가 너무 많다보니 가시거리도 짧아지고... 오~ 분위기 참 좋네요. 운동하기엔 힘든계절이지만 몇달만 버티면 따스한 봄이 찾아옵니다. 예전엔 계절에 이렇게 민감하지 않았는데 이젠 늙은건지 아니면 사진찍을 구실을 찾는건지 알수가없네요. 2016.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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